1. 최근 텐션의 문제
아마 유명해진것도 이제 뭔가 성과를 기대할 수도 있어졌다는 것도 있을테고
훈수충도 늘고 불편층도 늘고 원래있던 병신들도 있고 백설양님은 다치고 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요새 좀 서로 예민해진게 느껴짐. 나는 아카츠키 멤버들 중 소풍이형 방송으로 시작해서 그런가
걍 다같이 해실거리고 그러는게 좋은데 좀 아쉽더라.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분위기를 좀 끌어올렸으면 좋겠음
(근데 재밌는건 왜 술먹방 하고 분위기가 이렇게 된거야!)
2. 콜플레이
백설양님 강소연님이나 미드용병님이 해주시던 말들을 봐도 롤유저입장에서 봐도 아카츠키는 콜플레이 개념이 너무 없더라
원래 이거는 내 스킬, 궁, 주문, 상대 스킬, 궁, 주문 상황, 라인전 유불리, 갱킹 개입여부, 와드여부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공유해야지
되는게임인데 이게 전혀 안되는거 같더라
아카츠키 멤버들이 피드백때 할 때 소규모 교전이 일어나는 이유가 뭐냐 자꾸 전력이 분산되는 이유가 뭐냐 왜 오다 안따랐냐등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보거든
서로가 서로의 상황을 자세히 모르니깐. 상대 입장에서는 당연히 어 여기서 왜 들어가지? 왜 안 들어오지? 왜 저기있지?이걸 따지게 되는데 본인도 반대로 똑같이 말할 수가 있거든. 어 지금 들어가면 안되는데 왜 들어가지? 어 지금 들어오면 따는데 왜 안들어오지?
어 저거 라인 그대로 두면 안되고 금방먹고 오면 되는데 왜 계속 같이있어야지? 이런식으로 말야.
이런걸 막으려면 서로 수시로 자기상황을 말해주고 서로의 상황을 체크하고 해야지 되는데...어제는 피드백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도 서로 잘 말안하더라ㅠ
3. 스크림은 본선상대 대비가 되야되는거 아냐?
음...이건 내가 레이디스 경기방식을 못 봐서 그러는데 상대에 대한 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는거임?
개인적으로는 그럼 스크림을 안하거나 적어도 방송은 안하는게 차라리 날 수도 있다고 봐...
결국 스크림이랑 상대의 픽 혹은 전력에 대한 준비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솔직히 이 스크림은 우리 전력만 노출되는거지
우리가 보는 이득이 없다고 봐. 우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거 혹은 하고싶은걸 어떻게 플레이하는 지를 보여줘서 상대가 대비할 수 있게 하는데 우리는 상대 예상 픽이나 예상 전력에 대한 준비가 안된다면 문제지.
그래서 기왕이면 스크림 상대에게 본선상대가 자주하는 픽이나 유사한 픽을 잡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음....솔직히 아카츠키 멤버들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좋아. 위에도 썻지만, 멤버들이 고생하는 면도 많을거고 지친것도 있고 할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힘내서 좋은 성과, 아니 서로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라. 화이팅.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