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 웨슨 쉴드 플러스 퍼포먼스 센터 9mm 언박싱
어제 기다리던 은닉 휴대 자격증을 받으면서 몸에 지닐수 있는 작고 가벼운 총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한국 경찰분들이 휴대하는 리볼버들이 여기 회사거임
옵션들은 많았지만 115만원 정도였던 권총+도트사이트가 90만원정도로 할인해서 이친구로 결정
2012년에 스미스 & 웨슨이 쉴드를 출시한 이후로 은닉 휴대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차로 치면 소나타 느낌?
저희 지역에 다니시는 택배 기사님도 쉴드를 차고 다니신다고함
암튼 오리지날 쉴드는 7+1의 8+1 장탄수를 가졌는데 2021년도에 출시한 쉴드 플러스는 같은 사이즈에 10+1, 13+1이 들어가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산 퍼포먼스 센터 모델은 스미스 & 웨슨 자체 총기 커스텀 샵에서 기본 쉴드 플러스를 업그래이드한 모댈입니다
더 가벼운 방아쇠, 더 좋은 아이언사이트, 더 손에 감기는 그립 텍스쳐 등등
박스 안에 잡다한 설명서들이나 품질 보증서들이 있네요
오른쪽에 저 가방은 총 관리할때 필요한것들이 들어있음
종이들을 치우자 비닐안에 들어있네요
1층(?) 에는 여분의 탄창, 레드도트, 자물쇠, 그리고 레드도트 설명서들이 들어있네요
쉴드, 레드도트, 13발들이 탄창, 10발들이 탄창
무게: 635.03g
너비: 2.79cm
길이: 17.78cm
옆에서 볼때는 티가 안나지만 진짜 슬림합니다
그렇게 휴대하기 좋다고 소문난 글록보다 과장해서 절반이죠?
미국에서 은닉휴대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헌법에 총을 휴대할 권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옷 안에 휴대하는 inside the waistband (IWB)와 밖에 휴대하는 outside the waistband (OWB)로 나뉘는데 아직 밖에 총을 차고다닌적은 없지만 만먁하게되면 최대한 안보이는 IWB로 할듯요?
바지 안쪽에 지니고 있을때 총의 두깨때문에 소지에 불편함이 있고 들키기 쉬운데 쉴드는 너무 얇아서 총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권총에 광학장비를 사용하는건 처음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배그에서는 훨씬 잘 맞던데 그랬으면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shorts/AWhZFFO08Ys
광고한대로 방아쇠압이 상당히 가볍네요
글록 19이 5.5 파운드인데 이건 4.6 파운드
그리고 트리거 (방아쇠) 리셋또한 상당히 짧습니다
방아쇠를 끝까지 당기고 다시 놓았을때 약긴의 "틱" 소리가 나는데 이게 방아쇠 리셋이라고 합니다
이게 짧으면 짧을수록 더 빨리 다음 총알을 쏠수 있죠
이로서 이제 제가 가진 권총은 총 3자루:
위쪽부터 베레타 92x (1985~2017 미군 제식 권총의 계량형)
글록 44
그리고 밑에 친구가 쉴드 플러스입니다
홀스터까지는 구매할 시간이 없어서 못구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전용 홀스터까지 착용한후 얼마나 제 몸에 잘 숨길수 있는지 보고싶네요.
아직 쏴보지는 못했지만 빨리 쏴보고 사격 영상까지 찍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