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좋디오 사연입니다.
저의 어렸을 적을 생각해보니 사고를 많이 쳐서 부모님에게 혼난 기억이 많내요
정말 어렸을 때였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게 2가지가 있내요.
비고오고난 다음날 어린 저는 평소와 같이 놀이터에 진흙장난을 하러 갔었어요.
놀이터에 가니 물웅덩이에 소금쟁이가 있는거에요. 호기심에 소금쟁이를 따라다니다가 진흙탕에 안면 다이빙하고 진흙범범이 된채 울면서 집에 돌아갔다가 아버지에게 혼났던 기억이 나내요
그리고 두번째는 명절 날이였내요. 명절날 할머니집에 갈때 저희 아버지는 항상 정종을 가져가셨습니다. 그때 저는 무슨 생각이였는지 제 키에 반 정도 되는 정종을 고집을 부려 들고 간다고 하였고, 결국 아버지는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버지의 신뢰를 깨끗하게 저버리고 현관앞 복도에서 정종을 깨먹고 아버지에게 어~~엄청 혼나고 울면서 술냄새 진동하는 복도 바닥 닦고, 이웃분들에게 사과하고 다닌 기억이 나내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야토링님 방송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신청곡은 '로맨틱 펀치-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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