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행인3님 기본적으로 후각이 0까지 떨어진 건 아니지만
밭을 수 있는 정도가 어느 정도냐면 이제는
건물 안에 들어왔을 때 공기가 바뀌었다고 인식은 가능한 수준? 근데 그게 어떤 향인지는 모르는
그 정도만 남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과거에 스페셜티 커피 같은 거 취급하는데 찾아 다니고 신기한 음식 도전해보고 하던 사람이라 냄새 좀 못 맡는다고 그 욕구가 없어지진 않더라구요.
빈도수는 좀 줄긴 했지만요
그래서 요즘은 과거에 먹어봤던 맛들은 다시 먹어보면서 이런 향은 이렇게 느껴지는구나 노트에 적고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음식을 먹을 때 향에 민감한 친구 데리고 가서 같이 먹어보면서 설명을 해보면서 튜닝하는 느낌으로 먹고 있습니다.
뭔가 향신료 같은 걸 테스트 해보려 해도 양 조절이 쉽지 않아서 누굴 데려다가 먹이면서 하는 방법 외에는..
그래서 못먹는 향신료가 화자오 강하게 쓰는 마라음식들...얼마 전에 화교 지인분이 해준 볶음요리 먹었는데 먹고 나니까 하루정도 미각도 애매해져서 진하게 먹으면 밥맛이 이상해지더라구요.
태태도리 
거근후타나리버틴 
사슴말 
엑라_ 
_루이온 
1방개 
르니릴 
REDBOD 
히나센세 
최백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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