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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뭐가 옳은걸까요?

yslee08078bbf7
2019-09-28 20:06:47 178 0 0

소재가 떨어지니 주변인들 얘기를 땔감삼아 끄적이는 모습입니다. 


옛날부터 계속 마른체형을 유지하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나이는 15살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가는중 입니다. 무력으로 통제하지만 가끔은 버겁군요. 아무튼 애가  중학교 입학하고 키는 빠르게 크고있지만 살이 안오르다보니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하십니다. 한의원에서 약도 지어다 먹이고 방송이나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식단도 짜보고 갖은 시도를 하셧지만 효과를 보진못했습니다.


지금은 저랑 같이 헬스장에 다니는데 얘는 1대1 pt등록했습니다. 무려 주2회 총10회에 40... Pt없는 날에도 가서 혼자 운동하면 좋을텐데 그러긴 싫다네요. 

아버지는 이제 알아서 하려니 하고 냅두시지만, 어머님이 극성이십니다. 관장님의 조언으로 하루에 4끼, 계란 2개 이상 섭취하도록 노력중인데, 이게 애한텐 좀 부담이 되는지 계속 괴로워하네요. 식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숙제 하는 느낌으로 밀어넣듯이 먹으니까요. 거기다 매 끼니마다 옆에 붙어서 이거 안먹니 저거 안먹니 잔소리까지 하니까 보는 저도 불편합니다. 이에 대해서 제가 좀 적당히 하면 안되느냐 하니 그래도 변하는게 없네요.


자발적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억지로 하다보니 지칠테고 심리적으로도 안좋아지는게 확연히 눈에 보입니다. 

선장님은 스스로 말하길 매우 말랏다고는 하지 않으셧으니 잘 모르실수도 있지만 물어보고는 싶네요. 몸이 마른사람은 꼭 살을 찌워야할까요? 아니면 정상체중 정도까지 찌웟을때 행복하거나 이점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싶네요. 참고로 173에 43입니다. 겉으로 봤을땐 조금 말랏다싶은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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