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에는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top1부터 3까지 거침없이 적을 수 있었는데
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이 질문에 답하기 힘든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여러 생각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부담을 느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릴 적에는 하고 싶은 일이나 직업까지는 생각하더라도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체감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고등학교로 진학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점점 체감되기 시작하면서
내가 원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이 정도의 노력이 필요한데, 내가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 경쟁에서 진 꿈이 하나하나 '내의 꿈 노트'에서 지워지다 보면 결국 남는 게 없어지는 경우가 생길 것이고.
이 상태가 "꿈이 없어요" 상태인 거 같습니다.
결국 꿈이 있기는 한데 그만큼 노력하기는 싫은 상태가 되는 것이 꿈이 없어지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의견에 대하여 선장님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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