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A_ 0

요즘 사람들은 잊어가는 영화 OST를 모아보았습니다

1. 007 시리즈 테마

* 하이라이트 : 40초

스파이 무비의 대가, 007 테마입니다. TV 프로에서도 많이 쓰인 OST이고 오프닝 영상 연출도 신박해서 인기가 좋았죠

007 주인공 제임스 본드 캐릭터는 그대로지만 배우는 계속해서 바뀌면서 시리즈가 이어간 케이스입니다

2. 스파이더맨 시리즈 메인 테마 (샘 레이미 감독 시리즈)

* 하이라이트 : 35초

현재 MCU에 들어간 마블 스파이더맨이 아닌, 호러 영화 감독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OST입니다 

1,2편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으며 특히 2편은 히어로 무비 중 항상 10위권에 들어가는 명작입니다

2편의 좋은 평가와 큰 흥행으로 소니는 3편을 즉시 착수하지만 감독의 의견을 무시하고 제작사의 입김에 결국 3편은 폭망하게 됩니다 

결국 3편은 평생 놀림거리로만 남았습니다. 이후 리부트를 했지만 리부트 성적도 좋지않아 다시 갈아엎고 현재 우리가 아는 MCU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배우의 스파이더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 매트릭스 - Spybreak!

영화보다 사실 TV 프로에서 더 많이 들어보셨을 BGM입니다

기계의 배터리가 신세가 된 인간이 가상세계 '매트릭스'에서 인류의 자유를 위한 싸움을 그린 영화인데, 가상세계 배경이다보니 실제 온갖 컴퓨터 프로그램 용어가 들어가있습니다. 오라클이라던지, 바이러스라던지. 

지금 보면 주인공인 네오역을 '키아누 리브스'가 맡았습니다. 네 맞아요. 존윅이요. 존-윅

매트릭스2에서의 명장면 1vs100,  매트릭스3 명장면인 시온 공성전은 추후 영화 명장면 모아보기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참고로 감독인 워쇼스키 형제는 현재 성전환해서 자매가 되었습니다. 

4. 미션 임파서블 메인테마

최근에도 계속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입니다. 액션 중독자 톰 크루즈형님이 고정출연한 시리즈입니다.

특이하게 시리즈가 계속 나와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 편마다 감독이 다르기에 다른 분위기의 영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BGM도 영화 오프닝에서만 나오고 영화 내에선 잘 안틀어줘요. 

아마 이것도 TV 프로에서 더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5.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A Fistful of Dollars

명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스파게티 웨스턴 작품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대결 테마곡입니다

사실상 모든 서부물에서 카우보이들이 대치할 때의 음악의 원조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언급한 영화는 국내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참조하기도 했습니다

명장면 중 하나인 눈싸움은 후에 밈이 되어서 온갖 합성거리가 되었습니다

6. 고스트 버스터즈 메인 테마

4명의 과학자들이 유령이 넘치는 미국에서 유령 헌터로 데뷔하는 스토리인 고스트버스터즈 메인테마입니다. 이후에 후속작, 게임 등 무조건 빠지지 않는 대표 테마곡이 되었습니다

내년 고스트 버스터즈 2의 정식 후속작 3가 개봉합니다. 네? 리부트요? 그런 영화 모릅니다

7. 록키 OST들  

- 아이 오브 타이거

- Going the Distance

* 하이라이트 : 1분 25초 

- Gonna Fly Now

* 하이라이트 : 10초

권투 명작영화 록키의 경우 유명 OST가 3개나 있어 다 모아봤습니다. TV 프로에서도 많이 나오고 사람들이 영상물 합성에도 많이 쓰였죠. 

Going the Distance 의 경우 MC 스나이퍼 곡에 배경음으로도 쓰이기도 했습니다 (정식으로 판권을 사와 만든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유명배우 '실베스타 스탠론'의 첫 영화작품인데, 본인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뒤 주연과 감독을 자신으로 해달라는 조건으로 제작사를 찾아 헤매다가 주연은 맡되 감독은 제작사측에서 제안한 감독으로 제작하는걸로 조건을 받아들여 영화가 만들어지게 되고 히트하게 된 작품입니다.

이후 실베스타 스탠론은 람보를 통해 할리우드 흥행 스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참고로 최근까지도 록키 세계관의 영화가 나오고 있습니다. 크리드2가 최근 작품일겁니다

8. 캐리비안의 해적 - He's Pirate

 

한 때 해적 모험물의 대가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시리즈 메인테마곡 'He's Pirates'입니다.

유명 작곡가 한스짐머의 대표곡이기도 합니다. 

이 노래하면 잭 스페로우가 생각날 정도로 인기 있는 곡이였지만 영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나오는 작ㅈ품이 죄다 망하고나서 이젠 간간히 TV프로에 나오거나 악단에서 연주하는 곡으로만 기억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캐리비안의 해적은 리부트될 예정입니다. 

9. 괴물 - 한강찬가

요즘 기생충으로 핫한 '봉준호' 감독의 2007년 작품 괴물의 메인 OST입니다. 

벌써 12년이 지난 작품이네요. 

제가 극장에서 마지막으로 본 한국영화이기도 합니다. (이후 한국영화 극장에서 하나도 안봤습니다)

10. 터미네이터 메인 테마곡

잊을만하면 나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입니다. 

터미네이터 2 엔딩에서 이 노래가 나올때의 전율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올해 나오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는 터미네이터2의 공식 후속작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복귀하여 제작했습니다.

즉, 이후에 나온 터미네이터 3,4, 제네시스 전부 다 흑역사화입니다

감독은 데드풀 감독으로 유명한 팀 밀러가 맡게 됩니다 

11.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인생의 회전목마

피아노 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쳐보셨을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입니다.

이 애니를 안보셨더라도 이 음악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12. 타이타닉 OST - My Heart Will Go on 

타이타닉의 메인 OST입니다. 아재들은 무조건 기억하더라고요.

그리고 왠지 모르게 꼭 예비군갈때마다 대기할때 이 노래 틀어주더라고요. 틀어주지마 좀.

사실 저 영화 스토리 곰곰히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멀쩡한 부잣집 아들의 여친을 뺏는 좀 나쁜 영화입니다. 이거 순정 로맨스 영화아니에요! 범죄야!!! 

그리고 모두가 기억하는 버전

사실 저 노래 들으면 이 노래가 먼저 머릿속에서 틀어질걸요

13. 스타워즈 OST

- 임페리얼 마치

* 1분부터 시작

- 듀얼 오브 페이트

* 10초부터 시작

스타워즈 임페리얼 마치는 모두가 아는 명곡이지요. 사실 제국의 테마곡이지만, 사람들은 다스 베이더의 테마곡으로 알고 있어서 다스 베이더가 나올때마다 틀어지게 되어버렸습니다. 

밑의 듀얼 오브 페이트는 스타워즈 1 ~ 3에서 쓰인 라이트세이버 대결할때 항상 나오는 테마곡입니다. 

14. 인디아나 존스 OST

유물찾기 어드벤쳐 무비의 대가, 인디아나 존스의 테마곡입니다. 위의 영화들에 비해 신작이 뚝 끊겨 이제 잊혀져가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15. 쥬라기 공원 메인 OST

* 하이라이트 : 4분 28초

개봉 당시 비쥬얼 쇼크로, 그리고 영원한 인기 공룡 영화 쥬라기 공원의 메인 OST입니다. 

타이타닉이나 캐리비안의 해적처럼 사실상 영화를 대표하는 OST가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테마곡 파괴 연주도 존재하죠 

16.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하이라이트 : 32초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탑 배우들이 뭉쳐 나온 서부극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통칭 놈놈놈에서 가장 유명한 OST입니다

처음 나왔을때 빠삐코 cf송과 전진과 합성되는 괴랄한 밈이 존재합니다

17. 킬빌 OST -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사실 이것도 영화 보신 분 보다 TV프로에서 많이 쓰던걸 들으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유명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 OST입니다. 영화는 꽤나 잔인한 B급 감성의 액션영화입니다

18. 살인의 추억 - Faces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명작 '살인의 추억'의 OST입니다. 사실 이건... 영화에서 들어서 유명하다기보단 TV 프로 '스폰지'에서 슬로우모션할때 틀어대던 음악으로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19. 퍼시픽 림 메인 테마곡 

길 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괴수물 덕질의 끝판 작품, '퍼시픽 림'의 메인 테마곡입니다.

영화 떼깔과 OST는 정말 잘 뽑았지만 다소 문제있는 영화 스토리와 마이너한 장르성때문에 크게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2요? 잊어버립시다. 중국자본 영화따위.

20. 웰컴 투 동막골 - A Waltz of Sleigh 

* 하이라이트 : 11초

다들 이제 기억이나 할련지 모르는 국산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입니다. 6.25 배경 시기의 가족영화였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있었던 곡입니다. 

수류탄이 옥수수 저장고에 터져서 공중에서 팝콘이 되어 눈이 내리는 장면에서 이 노래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한국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나중에 한번 찾아서 보시길. 잘 만들었어요.

21. 아이언맨 1 OST - Driving With the top down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아이언맨 1 OST 중 인기 있는 곡입니다.

22. 장화, 홍련 에필로그 OST - 돌이킬 수 없는 걸음 

국산 호러영화 '장화, 홍련'의 엔딩곡 입니다.

영화보다 유명할지도 모르겠어요. 영화가 좀 저평가당했던거 같기도하고.

23. 올드보이 OST - The Last Waltz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올드보이'의 OST입니다. 이 노래 들으면 아 올드보이! 하실 분들이 제법 있으실겁니다

TMI로 알려드리자면 올드보이는 사실 일본 만화 원작입니다. 

할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했지만 처참히 망했습니다. (할리우드판에선 타노스역으로 유명한 조쉬 브롤린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스칼렛위치 역을 맡았던 엘리자베스 올슨이 나옵니다. 배우개그 성립)

24. 28주후 - In the HOuse, In a Heartbeat 

좀비 영화 OST 중 가장 유명한 OST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노래만 들어도 사람들이 다들 28주후를 생각하니까요.

최근에는 메트로 : 엑소더스 트레일러에도 쓰이기도 했습니다

25. 죠스 메인 OST

* 하이라이트 : 10초 

옛날 여름 영화관을 강타했던 명작, 죠스입니다. 상어 재난물의 원조이기도 하죠

요샌 샤크토네이도 말고 안보이더라고요 상어물. 

26. 전우치 OST - 궁중악사 

한국식 판타지 도사액션물의 희망을 잠시 보여줬던 영화입니다. 극중 궁중악단을 조종해서 연주하는 OST인데, 신명나는 BGM때문에 인기가 좋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