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당시 홍차군은 독일군의 콘크리트 방공호를 파괴할 마땅한 공격 수단이 없어 고민중에
영국의 공돌이 번즈 웰리스가 "폭탄 위력이 낮으면 크게 만들면 되죠" 라고 말하고
벙커를 부술 새로운 폭탄을 개발합니다..
원래 초기안은 총 질량 10톤짜리 항공폭탄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그당시 10톤짜리 항공폭탄을 장착할 폭격기가 없어
절반 정도 가량 줄인 길이 6.4m에 중량 5.4톤 그 중에서 절반이 작약량 이라는 무식한 폭탄 톨보이를 개발했습니다.
(현대의 항공무유도 폭탄은 일부를 제외하고 발당 1~2톤을 넘기지 않습니다)
톨보이를 개발한 홍차국은 즉각적인 실전투입으로 독일군의 철교를 부수기 위해 투입되었는데
기존에 일반 항공폭탄 수십발을 쏟아부어도 무너지지 않았던 철교가
톨보이 한발이 스쳤을뿐인데 톨보이의 특유의 막대한 장약량과 무게가 지반을 무너뜨려
수리가 불가능 할정도로 철교가 작살이 났고
당시 연합국 화력으로 부술수 없었던 떡장갑 티르피츠 전함을 톨보이로 격침시켜버리는 비범함을 보였습니다.
티르피츠는 침몰되어도 바로 건져 올릴수 있게 수심이 낮고 평평한 항구에
정박해 있었고 여차 재생불가 판정을 받아도 고정포대로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톨보이가 4발의 지근탄으로 해저 밑을 절벽으로 만들어 버리고
나머지 2발이 상층 포탑을 관통해 골격이 끊어져 영원히 건져 올릴수 없게 됩니다.
(2발의 명중탄 때문에 2500명은 바로 즉사하고 80여명만 겨우 생존해 탈출한건 덤)
이에 정신나간 홍차국은 2차대전이 끝날때 까지 독일군의 중요거점에
"일단 닥치고 톨보이를 던져보고 보자" 라는 무식한 전술을 구사하게 됩니다.
(2차대전동안 홍차국은 총 854개의 톨보이를 투하....)
시간이 지나자 이 독일군은 기존 방공호를 더욱더 두껍게 콘크리트를 발라
톨보이에 면역력을 확보해 대응을 했지만
기행의나라 홍차국은 기존에 처음 기획한 길이 7.7m, 중량 10 톤짜리 초기 설계도를 토대로
괴물 그랜드 슬램 폭탄을 만들어냅니다.
이 10톤 짜리 폭탄을 장착시키기 위해 전용 폭격기로 커스텀 마이징을 해서
장착할수 있는 그랜드 슬램은 단 한발이었지만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기존에 톨보이로 파괴 되지 않았던 U보트 기지와 V2 미사일 기지를 가루로 만들어버리다 못해
지반을 무너뜨리는 정도로 효과가 뛰어 났으며 2중 벙커시설를 관통시키는 비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2차대전 종전후 그랜드슬램과 톨보이는 폐기 되고
훗날 벙커버스터의 시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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