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날짜가 왜이래
Superliminal
작년에 데모도 해봤던 착시를 이용한 퍼즐 게임
VR로 나와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마치 트릭아트 체험관에 온거같은 신박함을 게임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근데 뒤로 갈수록 시각적인 착시보다는 마음의 착시를 이용한게 많아서 더욱 신박했습니다
암흑의 복도 트릭이 좀 신박했어요
심지어 게임이 사람을 막 낚음
그냥 발밑이 무너지는 것 이상의 뭔가가 있어요
스토리는 뭔가 세계관이나 캐릭터가 있다기보단 게임 플레이 방식자체가 교훈을 주는 내용이었네요
상식과 관점을 바꿀 수 있는 2.3시간 짜리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대로 자긴 아쉬워서 게임 하나 더
길고양이 이야기
선물받아서 해봤는데 일단 고양이 도트가 귀여웠구요
인트로가 제일 슬펐구요
등장 인동물들에게 한마디씩 쓰겠습니다
미숙이 : 통조림은 맛있었는데 엄마 돌려줘
승구 : 사실 회사가 아니라 너의 문제일 수도
장로 : 할배의 리빙포인트 큰 도움이 되었어요 ^^ㅗ
점박이점순이 : 밥 잘먹고 다녀라 꼬맹이들
대장 : 츤츤대면서 통조림은 다 받아먹던 새기...끝에 배신한건 좀 빡치더라
생선가게 아저씨 : 엔딩 이틀전에 존재를 눈치챘다 좋은 호구 같았는데
엔딩은 6번이랑 7번 봤구요...다른것도 보고싶긴한데 처음부터 12일이 빡세긴하네요
아예 집 풀업글 하면 좀 할만할지도 모르겠음!
요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