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어제? 그제? 우리동네꿀주먹님에게 DM을 하나 받았습니다
특 * 진짜 우리 동네임 어쩌다보니 닉값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도 술을 잔뜩 선물 받아서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술을 주시려나봐욧
어제 구몬에서 잔뜩 힘을 빼앗기고 12시간 자고 일어나서 골골대고 있으니 DM이 하나 왔습니다 띵동
수많은 롯데마트와 열쇠 사진을 전달받음 보물찾기 하는 느낌인 걸...?
초딩때 이런 거 했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어라?
그래서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일어난지 한시간 반도 안 된 얼굴이라 3_3 이해좀
분명 한 시간 전만 해도 창문을 열어 재끼며 "와~ 날씨 좋네~ 진짜 집안에 있기 딱 좋은 날이야!"
라고 했는데, 한 시간만에 밖에 나오게 되었어요... 좋은 날 밖으로 꺼내주신 트수님 감사합니다
파워 집순이의 외출은 뭐다??
최고의 동선,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미뤄놓은 일 처리하는 날이다. (뚜벅뚜벅
한 손엔 엄마 신발을 들고... 한 손엔 지갑과 핸드폰을 들고 당당한 걸음으로 길을 나섰다 암 프리티걸 프리티걸 당당하게 걷기이ㅣ이ㅣ
딸랑구가 알려준 23번으로 당첨된 그 복권... 을 교환하러 갔어요
딸랑구야... 엄마는 비록 만원을 잃었지만,,, 니가 이뻤으니 됐다...
번호 공유 달라고 하셔서 이번엔 번호 공유 드립니다
하지만 중간 번호는 님들이 찍어보세요 (?
이래야 재밌다 아님? ㅇㅎㅋㅎㅋㅋㅋ
어쩜... 분명 저번주만 해도 벚꽃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은데 왜... 왜...!!!!!!!!!
다음주엔 혼자든 누구랑이든 놀러갔다와야겠어요... 벚꽃은 봐야지...
그리고 DM의 그 장소에 도착 두둥
이 열쇠는 이제 제 겁니다, 제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겁니다 StinkyGlitch
님들아 이게 요즘 유행하는 갸루피-스★ 라는거임 ㅋㅋ 알겟냐고
두근... 두근... (철컥
어라...? 생각보다 뭐가 많다...?
수제맥주 한두개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뭐 뭐 뭐 뭐가 뭐가 졸라 많다 빈손으로 나오길 잘했다 진짜
라는 생각이 들었음
묵-직
어라? 맥주를 한가득 들었는데도 들게 한가득이다?
님 이거 어떻게 들고 오셨나요? 개무거워 살려줘
짜잔~ 하튼 이러나 저러나 집에 무사히 잘 가지고 왔답니다~ ^^!!!!
수제맥주에 스티커 붙여주신거 넘 귀엽고 ㅠㅠㅠㅠㅠㅠ
처음보는 캔맥주와 병맥주! 맨 오른쪽에 카카오 그림이 있는 친구가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또 방송에서 영화볼 때 한두캔씩 까먹어야지!
이건 뭐지? 술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온컵인가?
눌러봤을 때 철컥철컥 소리가 나는 걸 보면 대충 병따개인듯함
(DM으로 물어보니 병따개가 맞다고 합니다 ㅎㅋㅋㅋㅋㅋㅋ) 세상 참 좋아졌다... 궁금해 빨리 써보고싶어
이제 졸라 큰 병따개 반지는 그만 써도 되겠어요! 하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천 최고맛집(?) 빵집에서 빵을 와랄라 사다주셔서 제 아점으로 꿀-꺽 해버렸습니다
캬아아아 소금빵 최고다 크어ㅓ어ㅓ 빨나꼴ㅁ 아니 빨미까레 최고 달다 커ㅓ어ㅓㅓ 빵뽕에 취한다 삥뽕빵뽕
레몬?오렌지 마들렌인가? 저 친구 저번에 먹었을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반가웠구,,, 오늘도 맛있떠라구요 냠냠
하지만 그 중에서도 파운드 케이크?인가 상자 안 우측 하단의 저 친구가 맛있었어요 뇸뇸
체리 맥주로 추정되는 친구!!! 색이 너무 예뻐서 후레시 터뜨려서 함 찍어보았습니다...
박스째로 냉장고에 넣기엔 자리가 너무 꽉 차길래 ㅜ 스티커만 떼어서 저렇게 붙여놨어용!!!
딸기는 스티커가 아니라 매니큐어로 붙여주신건가? 하튼 안떼져서 못뗐답니다~
자~ 이렇게 제 술장고가 또 멋드러지게 채워졌답니다~
영화보는 날이 기대되는 걸? 두근두근
항상 마싯는 술과 음식 감사합니다...
빵과 술을 준다? 사실 예수님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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