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200까지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혼처럼 세번째 멀티가 정면에 있지 않은 경우에는 무조건 삼룡이 리콜이 좋습니다.
질럿위주의 리콜로 마인과 탱크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무시하면서 삼룡이를 거점으로 소모전을 하면서,
두번째 아비터의 마나가 없더라도, 상대의 세번째 멀티 주변에 미리 배치시켜놓고 후속리콜이나 입구얼리기를 준비합니다.
보면 리콜하면서 계속 추가멀티가 늘어나는게 보이죠. 멀티를 먹어두지않으면 전투 한두번의 잘못으로 게임이 가버리므로, 계속 먹어주는 것도 실력입니다.
투혼과 달리, 요즘 나오는 맵들의 경우 테란의 거점에 세번째 멀티가 있어 리콜이 제한되는 맵들은 대신 정면 소모전이 가능합니다.
이런 맵은 정면 소모전을 1~2번 정도 하면서 타스타팅을 피고, 그 후에는 테란의 4번째 멀티 + 본진리콜에 주력
재성님의 경우, 4넥에서 싸움 집중하느라 멀티를 아예 안피다가 지는 경우가 많은데,
4넥 - 200 - 5넥+타스타팅 - 자원이 2~3천 이상 쌓이면 멀티 계속 을 지켜주세요. 토스는 멀티를 계속 먹는게 게임을 치열하게 하는겁니다.
테란이 러쉬를 오는 경우, 리콜은 반드시 본진으로 찔러주는 게 좋습니다. 이 때 멀티로 찌르면 커맨드를 들어버려서 소득없이 각개격파당하기 쉽습니다.
(토스가 유리하면 올멀티인 상황이 자주 나오는 이유 - 올멀티 해놓고도 지는 경우가 있기때문)
리콜할 때 미니맵으로 병력이 어디잇는지를 같이 보면 좋습니다.
항상 마나가 없어도 아비터를 리콜지점 부근에 미리 갖다두는 게 중요합니다
초반에 불리하게 시작해서 테란이 나오기 전에 6시 리콜을 찌르고, 그 후 상대가 나올때 정면에서 시선을 끌며 본진리콜
처음에 질드라소모가 잘되서 정면소모전 - 5컴을 먹는 곳을 거점으로 시즈풀고 오게하면서 소모전
- 테란이 진출하자 본진리콜(진출 안했어도 센터쪽에 넓게 펴져있었으면 본진리콜 했을거임) -
앞마당이 조여지면 랠리포인트를 전부 내부로 바꾸고
아비터는 바깥쪽 병력에 합류 + 타스타팅에서 나오는 병력으로 9시쪽 멀티와 센터를 지키면서 리콜로 본진병력 활용
정면 소모전 후 4컴에 리콜 2회 - 본진리콜 2회 - 이후 리콜했으니 나오지않을까 하고 돌아다니던 센터병력으로 전투 ( 자리가 좋아서 스톰만 씌우고 뺴려했는데 어쩌다보니 먹음)
그리고, 이러한 아비터의 이점이 상쇄되는 맵들에 대응하기 위해 토스들도 결국 템토스로 진화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템토스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템토스의 이점 - 아비터보다 속도가 빠름
아비터보다 빨리 나옴 ( 셔틀 약 40초 >세상에서 가장 늦게나오는 유닛 아비터 약 100초)
아비터보다 빨리 정면 소모전 가능 ( 질드라셔틀리버로 트리플 견제 및 소모전 가능)
아비터보다 빨리 본진앞마당 견제 - 정면 소모전 연계 ( 2셔틀쌩까기 - 정면 1셔틀 셔질탱크 줄이기)
아비터보다 효과적으로 소모전 가능 ( 스톰 > 스태이시스)
아비터보다 건물이 싸서 게이트가 더 많이 지어짐
즉, 템토스는 아비터보다 지맘대로 게임을 주도하기가 훨씬 편합니다.
그렇다보니 요즘은 아비터를 가도 템토스를 하면서 리콜용 늦아비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석 아비터의 경우 아비터 ㅡ> 템 / 템토스는 템 ㅡ> 아비터 순서를 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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