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누입니다!!
일단 오늘 좋지않은 소식이2개나 있네요..
하나는 휴방관련 공지이고 하나는 염치없지만 유기견 분양글을 올리려고합니다
다들(?)아시다시피 저는 다른 방송플랫폼에서 2년 가량 음악 소통방송을 진행했었고
여러가지 판단으로 그만두고 트위치로 옮기기까지 약 두달가량의 텀이 있었어요
그때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받았는지 부정출혈을 한달정도 겪으면서 병원을다니고 그런과정에서 생리불순때문에
주기가 완전 엉망이되서 갑자기 이렇게 휴방하게 되었네요ㅜㅜ
제가 생리통이 엄청 심한편이라 하루이틀은 아무것도못하고 누워만있어요 ㅜㅜ 그래서 오늘은 휴방을하고 내일은 최대한 켜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끔 생리통때문에 한달에 한,두번 급작스럽게 휴방할수 있는점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하나는 유기견 분양글인데요
방송에서도 얘기한적 있지만 저는 동물을 무척 사랑해요
고등학교다닐때 고양이를 의료사고로 무지개 다리 건넌뒤
더 좋은 병원에 보내주지못한것..
한생명을 책임지기에 내가너무 어렸던것..
죄책감에 많이시달렸어요
그이후로 속죄하는 마음으로 유기동물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구조하는 행동을 힘들면서도 계속 해와서
밖에서 밥주고 집으로데려와서 임보하고 케어하거나 입양보낸 강아지가 10마리 가량 되는것 같아요
그중에 한마리가 오늘 입양가신 분께서 파양하고 싶다고 하셔서
저도 많이 속상하고 같이 임보해줬던 분도 많이 화가나고 속상하지만 누굴 탓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사람손 많이탄 아이를, 또 제가 구조한 아이를 이렇게 내몰라라 할수 없어서 여기에 올리면 그나마 많은분들이 보실것 같아서 올려요
이름은 토비,나이1살(처음길에서 만난게2019.04월 경/입양 보낸날짜는5월경입니다)이고 수컷입니다
특이사항은 중성화안되있음(업자 등을 피하기 위해 입양후 한달정도는 지속적으로 연락하실수 있으신분)/부정교합이 있어서 하악이 좀더 나와있어요
정도의 특이사항이 있습니다
처음 집주변을 떠도는걸보고 다가갔는데
경계가 너무심해서 몰래 밥챙겨줄때 사진이에요그리고 이사진은 마음을 좀열어서 쫄랑쫄랑 따라올때 사진이네요제가 밖에서 해코지 당하지말라고 목걸이 채워줬을 당시에요
이후 임보하기 시작했을때 사진들이고
애교많고 참예쁜 아이인데...
오늘받은 카톡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