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몬 0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구매했는데

판매자가 좀 이상한 사람인거같아요

거래내역도 괜찮고 더치트에서도 확인했을 때 문제가 없었어요

문제는 11월 8일에 일어납니다.

저녁에 거래를 끝내고 9일날에 우체국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9일날에 방문신청을 해서 10일날 우체국 기사분이 수거하게 되어 있었는데

10일날 오후가 되도록 수거를 안하셔서 결국 방문수거를 취소하고 자기가 갖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1일날 받으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서 방문하기 어려워 우선 환불을 햊해주겠다고 해서 환불을 받았습니다.

12일 날이 되고 판매자가 저한테 다시 연락을 하더니 퀵으로 보내줄테니 재거래를 하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거기에 응했고 퀵으로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 후에 이 사람이 퀵을 신청을 했고 자정에서 익일 오전에 배송될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알겠다하고 13일 오후 5시까지 기다려봤는데 연락이 없어서 판매자한테 전화를 했더니

퇴근 후 우선 환불을 해주겠다 하면서 물건을 받으면 금액지불 해달라 라고 하면서 말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직까지 연락은 없네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편의점 택배로라도 보냈으면 하루만에 받는데 8일부터 14일까지 이게 무슨 일인지..

토스 사기정책이라고 사기를 당하더라도 토스에서 보상해주는 제도 때문에 괜찮긴한데 슬슬 짜증나네요

연락을 해보면 거래처에 가야한다 현장에 나와있다 거래처에 가서 연락주겠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대충 봐서는 다른 사람들한테도 계속 이런 일을 하면서 카드대금 막거나 돈 계속 돌리몀면서 돈세탁? 까지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내일에는 물건이 올까요?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해서 기다리게되네요

장문이여서 간단하게 요약하면

1. 중고나라 거래를 했는데 판매자가 이상핟하다

2. 물건배송을 자꾸만 미룬다

3. 벌써 6일이 되어가는데 물건은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