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착하니 문 앞에 있던 의문의 택배....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리퍼구나!
헉! 드리퍼랑 필터뿐만 아니라
매물로 나왔던 필터커피랑 Vitamin 까지 같이 주셨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저도 걸스데이 앨범 같이 끼워드릴걸..
영롱한 자태
넘 예뻐요
필터커피들은 베트남에서 사오신건가봐요
베트남 블렌드, 아메리카노, 퓨전 이렇게 3가지가 있더군요
드리퍼가 없었던 어제까지만 해도 드립커피를 필터백으로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 드리퍼도 생겼으니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먼저 필터에 물을 묻혀서 드리퍼에 완전히 접촉시켜준 뒤,
커피를 담습니다.
"물 가열"
원래는 온도를 92도정도로 맞춰주는게 좋지만,
온도조절 기능이 포함된 전기포트가 없어서..
일단 추출 전에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부어
빵 모양의 거품을 만들어줍니다.
그다음 물을 냅다 끼얹어줍니다. 60ml씩 4번.
대충 240ml정도 추출할 예정입니다.
크흐~ 맛 좋네요.
집에 작은 카페를 열 수 있게 해주신 트수분께 감사합니다.
아나바다 컨텐츠 넘 재밌었어요! wlswn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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