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지났는데도 제게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뜬금없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
군대를 가게 됐습니다
사실 더 늦게 가려고 했는데,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 늦게 군대를 가나?
내년에 군대를 가면 24살에 전역하고, 복학하면 24살 2학년? 완전 화석이죠
이럴 순 없다싶어 당장 군대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음.. 제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혹시나 궁금해 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TMI남기고 갑니다
공부는 좀 쉬고 있고 헬스에 빠져 매일매일 헬스랑 알바를 하고 있어요
제 로망이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거였거든요
그리고 좋아하는 친구랑도 재밌는 시간 보내며 매일매일을 즐겁게 살고 있어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뵙는 걸로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