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와 같이 게임돈을 모으기위해
피파에 스쿼드배틀이라는 컴터와 붙는 모드를 하고있었습니다.
난이도도 너무 높이지않고 적당한 난이도에 편하게 즐기며 포인트를 모으고 있었는데
어제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가벼운 손가락과 함께 게임을 시작했는데
평소때와 느낌이 너무 달랐습니다.
제 선수체감들도 너무 무거워서 키보드를 꾸욱 꾸욱
눌러야 했으며 평소때보다 다르게 게임이 잘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컴터한테 발려서 오랜만에 저는 1패를 하였고
'오랜만에 패배하는것쯤 잼있지!' 하고 다음 게임 넘어갔는데
제가 1골 넣자말자 게임이 멈춰버렸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래 그래 그럴수도 있지 보살같은 마음으로
게임을 껐다가 다시 켜니 3대0 몰수패가 기록되어 있었고
저는 어금니를 꽉 깨문채 다음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번판도 마찬가지로 선수체감은 무거웠고 난이도는 너무 어려워서 어떻게든 이겨볼려고 어금니를 꽉 문채 빡집중을 하는데
저는 골대를 연속으로 8번맞추고 컴터가 쉽게 한골 넣자말자
저는 그대로 빡종하고 서러움에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저는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맞붙고싶었는데...
컴터는 주작과 날조로 상대를 하는 기분이였습니다.
골대 연속 8번 말이 됩니까
이렇게 하라해도 하기 힘든걸 제가 해냈다는 분노심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짐을 했습니다.
내 손가락 탓하지말자
카드깡해서 좋은 선수를 사자
이것은 정말 변명도 아니고 핑계도 아니고 카드깡을 하기위한 빌드업도 아닙니다 EA가 개새ㄲ ㅣ
그래서 조만간 민누나 몰래
카드깡해야겠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고 서러워서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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