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_사온 0

오늘은 되게 늦게 일어났다.

단간론파 엔딩까지 플레이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일찍 자야되는데 또 맘이 변해서 단간론파 2를 할지도 모른다.

하여튼 열심히 자려고 노력해보겠다.

오늘은 그냥 시작부터 술먹방을 했다. 몇모금 안마셨는데 사람들이 자꾸 빨개졌다고 그랬다.

당분간 술을 줄여야되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마시던 맥주는 하나가 프리미엄 몰츠였는데 초반에는 맛있다가 나중엔 맛없다고 캔맥주 전체를 혹평했다.

아무래도 김이 빠져서 맛이 없는 거 같다.

이럴거면 300미리 맥주를 사오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안주는 교촌 오리지널 간장치킨이었다. 맛있었다.

오늘은 진짜 한게 없었다. 술먹고 노래부르고 뿌테하고 갑자기 그림그리더니 나중엔 예술작품을 도전하고 거하게 망쳤다.

진짜 한게 없었다. 그림만 오지게 그린거 같다. 그래서 대체 그 그림이 뭐냐고 자꾸 따져물어서 나는 아무말도 안헀다.

노래 티얼스 도전했다. 술마시고 해서 제정신이 아닌채로 티얼스를 불렀다. 목아팠다. 지금은 괜찮다.

오늘 술먹방하는데 성인콘텐츠 체크하려고 보니까 1주일 내내 성인컨텐츠로 되어있었다.

어쩐지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들이 없다고 느껴졌더라니.. 이런 일이 있었다.

자꾸 트수들이 나한테 나 자체가 성인 컨텐츠라고 하는데 나는 여태 방송에서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는데

왜 내가 성인 컨텐츠인지 모르겠다.

내일은 꼭 지각 안했으면 좋겠다.

오늘의 일기 끝.

내일은 방송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