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랭크_ 0

일전에도 한 번 추천 드린 적 있지만 용과 같이 제로를 꼭 한 번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크아재나 스2 프로게이머들 방송, 일본 스플래툰 프로들 외엔 게임 스트리밍을 챙겨보지 않는데

용과 같이는 플레이를 끝낸 후에도 다른 스트리머들꺼를 몇 개 찾아보게 만들더군요.

일단 이 게임 특유의 B급 감성과 약빨은 히트 액션들을 할 때 크아재가 와사~ 하는 걸 외치는 게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또한 삥쟁이에게 고통받을 크아재의 모습도 눈에 선하구요.

슴란으로 크아재가 새롭게 눈뜬 여캐 커스터마이징도 존재합니다. (물장사)

많은 서브퀘와 미니게임들이 존재하지만 굳이 안해도 되고 메인 스토리 자체는 1자 진행이라 머리 아플 일이 없으며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히트액션으로 뚜까패는 액션, 스토리에 비중이 커서 시청자와 같이 감상하는 느낌으로

크아재가 요즘 꽤 걱정하는 본인은 재밌지만 시청자들은 크게 반응이 없는 류의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가 방송 컨텐츠 용으로 좋은 게 많아서 대부분 스트리머들이 이 게임을 못 살려내는 사람은 없더군요.

참고로 여성 스트리머들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특정 장면에서 모두 다 눈물을 흘리더군요.

게임 플레이 시간은 메인 위주로 갔을 시 30시간 정도면 충분히 클리어 가능합니다.

SEGA하면 크아재나 제 세대에겐 소닉이겠지만 현재 SEGA를 끌고 가는 건 이 시리즈입니다.

제로, 극1, 극2에 이어 3, 곧 출시될 4... 그리고 아마 5,6도 차례차례 이어서 낼테니 혹여라도 이 게임이 취향에 맞는다면

차후 컨텐츠로 고민될 때 다른 시리즈 넘버로 (록맨마냥) 땜빵용 컨텐츠로 쓰기에도 적절할 것입니다.

재작년에 샀다가 뒤늦게 작년에 용제로를 플레이하고 극1, 극2도 바로 다 사다 플레이했고

개인적으론 작년 출시작인 레데리2나 갓오브워4보다 전 훨씬 재밌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