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스타 처음 가봤습니다. 내년에는 취업때문에 바쁠거같아서 여유있을때 가기로 마음먹었죠.
제가 감자국에 사는지라 춘천에서 부산까지 버스 5시간 20분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1시간 30분 가량 걸려서 어제 숙소에 도착하니 9시가 넘더군요 ㄷㄷ
암튼 벡스코를 갔습니다. 입장줄 스러가는데 세나 코스하는분들이 있어서 사진찍고 줄섰습니다.한 30분정도 기다리니 모바일이라 빨리 입장했습니다.
입장하니 벌써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 저는 바로 트위치부스로 안가고, AORUS, NDIVIA, ASUS부스로 먼저 갔습니다. 뭐 좋은 장비가 나왔나 구경좀 하다 트위치부스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흐앙님 싸인 받으려고 줄섰는데 시간지났다고 해서 그냥갔죠.
그 다음에 자동님을 찾아 돌아다니고 트위치부스 쪽도 기웃거리고 하다가 코스를한 닥터와 나긋맨을 발견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DSLR 을 들고갔었죠). 뭔가 자괴감을 느끼시더군요.
자동님 찾으려고 했는데 계속 안보이셔서 잠시 포기하고 모든곳을 돌아다니면서 부스걸분들과 코스프레하신분 사진을 모조리 찍었습니다. (평생사진찍을거 다 찍은듯 해요 백장 넘게 찍었을겁니다)
그러다 트위치부스에서 머시기컨플릭트를 하길래 구경좀 했습니다. 그러다 오른쪽에있던 파트너 라운지에 자동님을 발견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로 못갔습니다. 좀기다리다가 자동님이 씹덕겜 방송하시기전에 다시 라운지로 갔는데 다행히 앞에 계셨습니다.
다들 유리앞에서 자동님을 보고는 있는데 shy해서 그런지 다들 우물쭈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동님께 말해서 싸인받기 스타트가 시작됬습니다.
당시에 좀 바빠보이셨는데 흔쾌히 싸인도 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는데 멀어서 힘들었는데 자동님 존안을 뵙고 싸인을 받으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다시 돌아다니다가 초홍님과 똘3님 싸인 받고 나성님과도 사진 찍었습니다. 예지누나 싸인도 받으러갔는데 5시 40분인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어요 ㅠㅠ
밖에 나와서 아이코스 피고있는데 주안님이 계시길래 사진도 찍었습니다.
같이 사진을 찍거나 싸인을 받은건 아니지만 흐앙님 새봄님 뻐기오빠 ㄷㅅㅋ 룩삼님 얍얍님 혁준님 따효니님 마린킴 동준좌 러너님 꽃빈님 미라지님 미라클님 빅헤드님 등등 많은 분들을 봤습니다. 모니터로만 보던분들을 실제로보니 정말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올 수 있으면 오고 싶네요.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요약 1. 자동님을 뵙고 싸인받고 사진을 같이 찍어 좋았습니다.
2. 코스프레 하는분들과 부스걸 분들 사진을 찍어 좋았습니다.
p.s. 자동님이 허락하신다면 찍었던 사진들 정리해서 트게더에 올리고 싶은데 되는지 여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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