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랑 이에요 갑작스럽게 서울 코엑스에 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계획 없는 여행은 처음이라 저도 설레여서 잠을 못 잤습니다. 오늘 사진을 찍으면서 지인분 들 한테도 연락이 와서 저한테 소식을 전해주더라구요
제가 전시회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아직 결정된것도 아니고 오히려 제가 거절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설득하러 오신다고 내일 기차타고 온다고 연락이 와서 저도 급하게 순천으로 내려갔습니다.
전 이전에 전시회에 제 작품을 전시했다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박제가 되어서(전시회가 이작품 때문에 수준이 떨어진다는 등 여러악플)
수십개월 동안 손에 카메라가 잡히지 않았던 일이 떠올라서 그랬던 것도 있고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일단 거절은 해두었습니다.
그 글은 제가 발견한게 아니라 전시회 매니저 분이 저한테 연락을 했고 그 이후에 제가 그 글을 발견했었습니다.
전 그 글을 쓴 사람을 찾으려고 악착같이 이를 갈았고 어찌저찌 연락이 되어 그분께 사과를 받고 글을 내리게 했습니다.
아마 이게 작가라는 꿈을 포기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시회가 확정이되고 제가 전시회에 나간다면 오실분은 오시라고 제가 주소를 써드리겠습니다. 확실하면요ㅎ
이 밑에 사진은 일부로 시네마 스코프 크롭을 해봤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일상 사진도 이렇게 잘라놓으면 느낌이 있어집니다 비율은 21:9 로 자르시고 위 아래를 검은색으로
꽉 채워주면 됩니다.
처음 하는 사람들도 하기쉽고 사진에 색다른 느낌을 넣어주고 싶으면 써먹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