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델라 0

항상 화려한 그래픽과 이펙트에 눈이 지쳤을때 했던 리스크 오브 레인 1

고등학교때 레트로 갬성으로 가득찬 도트 캐릭터로 몬스터 / 보스 를 잡는데 소소한 재미를 느낄수 있었던 오락실 게임 같았고

유저들의 반응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었다 대략 2~3년후면 다음 편이 나오겠지 기대하면서 기다린지 6년째인 바로 올해 2019년 드디어 

리스크 오브 레인2 가 출시 되었다 레트로 갬성을 포기하고 3d로 아스트로니어 같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정감가는 그래픽과 

쉬운 조작감/따분하지 않은 진행 속도/전작과 비교 했을 때 훨씬 높아진 난이도로 전작 유저들 과 신규 유저들 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고

요즘 신작 메이저 타이틀도 조금 혹은 완전히 실망스러운 게임이 많은데 이 작품 만큼은 기다린 보람을 그야말로 100% 만족시키는 게임 그 자체였다.

이 뿐이냐? 아니다 각 캐릭터 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 플레이에 몰입감에 불을 붙여준다

아마 처음 플레이를 하면 싱글플레이 보다는 멀티플레이로 사람들과 협동하면서 천천히 게임을 이해하는게 좋다(어차피 핵 앤 슬래쉬 같은 느낌이라 금방 익숙해진다) 

멀티의 환경은 쾌적하고 잔버그 하나 없으며 가끔 트롤러가 보이지만 마음을 비우면 괜찮다 아니면 그냥 탈주하자

위에 모든걸 간추려 말하면

매우 간단하고
매우 빠르고
매우 어렵고
매우 재밌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 전작과 동일한 수준의 중독성을 제공하고, 로그라이크 게임의 장점이 잘 살아있으며 전작에 비해 개선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리스크 오브 레인 2를 사서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