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_잼님 (잼의 근황이 궁금하신 분은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방송을 안 켠지도 2달 가까이 되어가네요. 잘 살고 있습니당.
뭐랄까 집에 가족이 있어서 안 켜는 이유도 있겠지만.. 또 다른 이유 중에 하나는 제가 방송을 통해서 누군가를 즐겁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을 켜고 싶어지다가도 뭔지 모를 부담감이 엄습해 온다고 해야 할까요.. (이건 제가 감당해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고민을 겪는 다른 스트리머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의 이유뿐만 아니라 이제는 나이도 들어가고 아직 마땅한 직업도 없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운동도 하고 공부(취업관련)도 하면서 회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계속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조금 더 격렬하게..). 별다른 운동기구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맨손운동 위주로요. 혼자서 운동을 하다가 우연히 유튜브를 보게 됐는데, (원래는 유튜브를 잘 보지 않았지만) 유튜브에서 좋은 정보들도 많이 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유튜브 동영상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날씨도 좋아지면서 움직이고 돌아다니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뭔가 답답한 마음이 있네요. 손 잘 씻고, 마스크 잘 착용하시구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긴장하고 계십시오 언제 방송을 켤지 모릅니다. 조만간 만나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BloodTra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