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순애 0

아침에 엄마가 전화해서 깼는데 1시... 알림 보니까 록수님 2시간 전에 방송 켰다고 알림... 왜 밤낮이 바뀌어가지고.. 그리고 내가 보는 라이브온.. 호랑이 맨날 울어ㅠㅜㅜ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한다는 게 너무 아프면서 감동적인 말이야ㅠㅠㅜ 자기 자신만 있었다면 그냥 지나갔을일인데 나를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사람들이 진실을 원해서 용기를 낸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면서도 감동적이고 이걸 뭐라고표현할 방법이 없는데 막 뭉클하고... 이제 마지막 화이니까 호랑아 꽃길만 걷자ㅠㅜㅜ 고은택하고 사귀어 이제ㅠㅜㅜ 이제 너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궁ㅠㅜㅜㅜ 그리고 저녁 먹고 나서 후식으로 과일 먹는데 과일 종류가 여러 개 있었어요! 거기서 딸기랑 방울토마토만 동생 먹고 나머지는 내가먹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냥 우리둘만의약속?서로뺏어먹지않게정하는거) 막내동생이 과일 먹고 싶대서 아무거나 먹으라고 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딱 동생이랑 제가 정해 놓은 거 하나씩 먹었어요 ㅋㅌㅋㅋㅋ 그거 보고 저랑 동생이랑 빵 터져서 ㅋㅌㅋㅋㅋ 그냥 뭔가 그 상황이 너무 웃겼어요.. 막내동생이 뭘 먹을까 하며 보고 있던 상황 자체가..ㅋㅌㅋㅌㅋㅋㅋㅋㅌ 다 먹고 방 들어와서 동생이 마녀 얘기를 갑자기 하는 거예요 마녀 재밌냐고 그래서 제가 아 진짜 재밌다고 김다미가 연기 미쳤다고 최우식은 멋지고 진짜 액션이.. 막 이러니까 그렇게 흥분할 정도의 반응을 예상 못 했다고 하면서 보겠다고 해서 같이 봤죠 원래 제가 봤던 영상들 다시 보는 타입이 아니라 한 번 보고 또 보면 그다음 장면이 기억나서 질려 하거든요근데 마녀는 다음 장면 생각나는데도 너무 재밌고 액션이 많아서 그런 거 같은 생각이에요 처음에 볼 때 이거 마녀2 제작 중단? 인가 제작비가 모이지 않아서 안 된다고 해서 진짜 절망적이었는데 영화 보기 전에 기사 쳐보니까 주인공 정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제작 들어간 거겠죠? 근데 방금기사 쳐봤는데 김다미가 출연하긴 하는데 전처럼 주인공이 아니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고 .... 저는 진짜 김다미 때문에 보는 건데.. 출연이적대요.. 그리고 김다미를 기대하고 보면 실망한다는데... 마녀2 나오면 보는 게 좋을까... 고민되네요... 그리고 오늘 짧방이라도 방송해 줘서 너무고마워요 아침에 못 봐서 그리웠는데 밤에 잠깐 봐서 좋았어요 애정해요 록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