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녕하세요.
하노이에서 돈 벌고 이제 돌아가려 준비중인
일리피오 입니다.
하노이에서의 출장 3일차부터 11일차인
그제까지는 정말 정신이 없었네요.
어제는 팀원들과 호안끼엠 주변을 또 도느라..
발이 아직도 퉁퉁 부은 듯한 느낌?
그리고 출장 경비 정리하고 자료 정리하다보니
뜬 눈으로 밤을 지샜네요.
짐도 다 쌌고,
팀원들 간단한 아침 준비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그간 숙소 근처인데도 가보질 못했던
하노이 바딘의 투레 호수를 살짝 돌아봤어요.
아침 이슬을 머금은 것인지,
아침 안개를 머금은 것인지..
확실히 10월 중순이 되면서,
하노이도 가을에 흠뻑 젖어들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분수가!!!
도도한 백조 한마리.
제법 규모 있는 호수라 백조와 오리가 있습니다.
저기 안쪽의 섬에 들어가려면 투레 공원에 들어가야 하는데
입장료가 무려 1000원(2만동)이라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 ㅠㅠ
이제 과일들 좀 사서 팀원들 아침 챙겨 주고,
이른 오후의 비행기로 돌아갑니다.
다들 방송에서 만나요!
중간에 찍은 사진들은 조만간 정리를..
아무래도 하노이는 먹는 것 말고는 없는데
이 먹는 것 때문에 고생들을 하시더라고요.
댓글 3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