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 생일이다
아빠가 아시안틱에서 출발하는 선상뷔페를 예약해서 아시안틱으로 갔다
셔틀 보트를 타기 전에 아이콘시암에 들러서 7층 테라스에서 사진을 찍었다 날씨 개쩌렀다
나는 사실 대중교통 매니아다
새로 생긴 골드라인을 탔다. 2량짜리고 차내에서 이동불가 (의정부경전철이랑 비슷함) 엄청나게 흔들림 역 3개뿐임 기타등등
어제 저녁은 두끼를 먹었는데 너무 매웠다
어차피 두끼가 떡볶이 뷔페인건 한국인 상식이니까 거기 절대 없을걸로 추려서 사진찍어와따
한국인 반년동안 한명도 못본 이곳에도 드디어 백종원아저씨가 들어온다.. 한류 당신은 대체
마지막은 인자한 할아버지가 해준 그린치킨커리라이스
뭔가 내 가치관 속에서 사진은 몇년뒤에 그걸 봤을때 내가 그 여행이 기억되면 된다는 생각에 되게 적게 대충 (한장에 5초 이내) 찍는데 그래서 트게더나 디코에 올렸을때 재밌게 봐줄까 걱정된다구!! 요즘엔 사진찍으려고 식당에 가고 사진찍으려고 카페에 가고 사진찍으려고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고싶진않아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