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잠_ 0

최대한 필요한거만 작성해봄 ㅎㅎ;

앤드류 라이언은 이상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곳을 만들고싶어했다.

비밀리에 랩쳐란 곳을 해저 깊숙한 곳에 건설하여 모든이의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비윤리적임에도 의미있고 필요한 연구, 예술 등이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인정하고 이해해줬다.

(예를 들면, 샌더 코헨은 죽음을 통해 영감을 얻어 음악을 하였다.)

그리고 그 외 큰 가닥의 연구중 하나가 줄기세포이다.

해저 깊은 곳에 서식하는 민달팽이는 줄기세포를 변형시킬 물질을 내뿜었다.

그 물질을 랩쳐는 "아담"이라고 불렀다.

이를 테넨바움이라는 박사가 연구를 하여 신체 강화, 유전자 개조 등을 연구하였다.

이 아담의 개발로 인해 시민들은 온갖 신체 개조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아담의 중독성이 너무 강했고,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민달팽이는 턱없이 부족했고, 그래서 프랭크 폰테인은 아이들의 뱃속에 민달팽이를 기생시켜 아담을 생산하여 배포하기 시작했다.

아담의 숙주를 리틀 시스터라 불렀고, 이를 지키기 위해 빅 대디를 육성하여 아담 채취를 돕게 만들었다.

빅 대디는 최면으로 리틀 시스터만을 위한 존재로 만드는 형식으로 육성을 하였다.

덕분에 점점 수요에 맞게 아담 공급도 늘어났고, 아담의 의존도가 높아진 랩쳐의 시민들은 폰테인을 의지하기 시작한다.

지도자인 앤드류 라이언은 자신의 지위에 대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신념, 이상을 위한 모든걸 허용하던 랩쳐의 사상에 반하는 사태가 터진다.

프랭크 폰테인의 아담 판매를 앤드류가 모두 막아버린 것이다.

앤드류는 폰테인의 리틀시스터 산업을 막았으나, 전부 인수하지는 못하여 결국 수요만큼 공급을 따라갈 수 없었다.

때문에 아담을 수령받지 못해 중독 증세에 미쳐가던 시민들을 꼬셔 프랭크 폰테인이 대 반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앤드류의 구축된 보안(cctv, 날파리봇, 기관총로봇 등)은 너무 강했고,

마침내 프랭크 폰테인이 전투중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게된다.

폭동은 멈췄고 방황하던 시민들에게 새로운 반 앤드류파 지도자 아틀라스가 나타났다.

주인공이 마침 비행기 추락으로 인해 랩쳐로 내려오게 되어 주인공을 도와주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