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방송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방송 끄자마자 보고싶었다.
학교가면 사냥개처럼 바쁘겠지만
방송 자주 못봐서 다른 면으로 심심할 거 같다.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모두가 부럽다.
뭐가 되고싶은지 모르겠는 나는 괜찮은건가?
누구는 조류학자가, 누구는 선생님이, 누구는 경찰이 되겠다고 한다.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고 한다.
그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나는 불안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신 방송이었다.
트위치는 도피처다. 방공호다. 환각제같기도..
매일 트위치를 켜지만
머리털 난 이래 최악의 상태를 넘기는 방법이 트위치라는 결론엔 의심이 간다.
공습을 넘기는 방법이 방공호에 숨는 게 전부라면 좀 이상하기 때문이다.
공습지역을 벗어나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레드존처럼?)
문제는 말만 잘하지 아주....
구체적인건 하나도 없어!!
어떻게 할건데, 뭔 재주로? 아악
방송 재밌었습니당^^7 2월 23일 새벽에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