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프라는
MG자쿠II 2.0 버전입니다.
2007년에 발매했고 가격은 3500엔 국내가격은 35000~42000원 입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건프라계의 역사적인 킷이죠
겉으로만 보면 뭐가 대단한지 잘 모르겠지만 2007년킷이란걸 알고계셔야합니다.
통짜사출로 매끈해보이는 머리조형
지휘관 사양을 만들기 위한 머리,뿔파츠가 추가로 있습니다만
역시 녹색자쿠는 대머리죠
적당한 디테일의 내부 프레임 입니다.
요즘킷들의 프레임보다가 이거보면 우와 하겠지만 2010년 이전 프라는 이것보다 더한 디테일이 많았어서 프레임 면에서는 당시 반응이 그리 좋진 않았죠
백팩 프레임을 떼어내면 요상한 장치가 있는데
조종석 이동기믹을 위한 레버입니다.
무장은 1.0에비하면 덜 들어가있지만 조형은 끝내줍니다.
풀무장 장착상태
박력있습니다.
이킷의 핵심은 저 엄청난 다리가동률 입니다.
다리가 아주 쌈박하게 굽혀주죠
동전줍기 자세
달리기 자세
화장실? 자세
그외에도 뭔지모를 자세
실제로 달롱넷의 주인장분이 당시 이킷의 가동률에 놀라서 이런저런 포즈를 마구 해보셨더군요.
실드와 스파이크는 2중으로 가동포인트가 있습니다.
모노아이는 연동기믹을 통해
고개를 돌리면 돌린방향으로 눈이 회전합니다.
역동적인 액션포즈들
마지막으로 똥침포즈
자쿠하면 이런 병맛포즈죠 ㅋㅋㅋ
오늘은 MG자쿠II 2.0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프레임이 정말 뛰어난 킷으로 프레임을 만드는 재미가 끝내줍니다.
다른 킷들처럼 화려한 백팩이나 큼직한 무장을 들고있지않아서 포즈잡기가 편하고
특히 다리가동을 활용한 포즈가 백미죠
달롱넷 주인장은 건프라의 역사는 자쿠2.0 출시전과 출시후로 나뉜다고 극찬을 하신 킷이며
3500엔으로 가성비도 뛰어나 건프라 팬에겐 꼭 한번쯤 만들어보라고 권장할 명품입니다.
오늘은 점수와 장단점이 없습니다.
나온지 벌서 10년이 넘은 킷임에도 2016년에 발매한 최신킷인 MG사이코 자쿠에도 자쿠2.0의 프레임이 쓰일정도로 기본 뼈대의 완성도가 뛰어나죠
즉 믿고사는 자쿠이기에 점수를 매길 필요가 없습니다.
단점도 이당시 프라의 고질병인 악력이 약하다는것 외엔 딱히 꼽을게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