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프라는
MG 포스 임펄스 건담 입니다.
2008년 5월에 발매했고 가격은 4500엔 국내가격은 45000~54000원입니다.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신 아스카가 탑승하는 기체인데 그리 오래 등장하지도 않았고 파일럿이 바로 데스티니 건담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인기가 저조한 녀석입니다.
데스티니 건담 같은경우는 개성적이고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몰이를 했지만 임펄스 건담은 스트라이크 건담을 겨냥한 디자인과 파일럿이 워낙 비호감이라 인기를 얻는데 실패한 비운의 기체죠
그래서 HG나 무등급 1/100의 판매량이 좋지않았는데 그걸 의식한 것인지 MG는 정성을 가득 들이부운 명품으로 출시하게되어 돋보이는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발매한지 11년이 지난 지금도 요즘킷 안부러울정도의 품질이죠
MG인만큼 크기때문에 포스팩이 무거울텐데 전혀 뒤로 쳐지지않고 잘 서있습니다.
설계가 정말 잘되어있다고 보여주는 포인트죠
어느 한 곳 빠지지않고 디테일이 빡빡합니다.
스티커가 아닙니다 전부 파츠분할입니다.
정성이 돋보이는 부분
포스팩을 떼어낸 등짝과 실드내부 디테일도 ㅎㄷㄷ
깔끔하고 디테일한 전신프레임
임펄스 건담은 가변킷인데도 프레임이 깔끔하게 구현되었죠 2008년 당시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할 설계였습니다.
스타일이 멋진 라이플
빨간부분도 당연히 파츠분할입니다.
극중에서 프리덤 건담과 싸우기 위해 들었던 대함도 엑스칼리버도 들어있습니다.
말했다시피 임펄스는 가변기체입니다.
더블제타 건담처럼 3단합체 컨셉인데
더블제타처럼 떡대가 큰 디자인이 아니기때문에 모양새는 이상합니다.
상체인 체스트 플라이어
하체인 레그 플라이어
허리 내부의 코어 스플랜더
부속품인 실루엣 플라이어와 포스팩이 결합된 코어 실루엣
4개 다 전시하면 나름 볼만합니다.
다만 상체의 한쪽팔로 눈가리고 우는것 같이 보이는건 여전히 우스꽝스러운 디자인이네요.
가동률은 우수
각종 액션포즈들
오늘은 MG 포스 임펄스 건담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주역기인데도 인기가 저조한만큼 많이 팔아먹기 위한 정성을 쏟아부운 프라죠
다만 가변킷이다보니 다른 프라에비해 구조적인 문제점도 가지고 있어 그부분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작정하고 만들었기때문에 스타일이 맘에드신다면 추천할만한 프라네요.
점수:9/10
장점:디테일한 외관과 프레임,우수한 가동률,풍성한 부속품,정말 세련된 프로포션,우수한 관절강도
단점:가변킷특징인 특정관절의 헐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