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력이 좋지 않아서 베이스는 필수라고 봅니다.
얼굴을 제외하면 따로 씰 작업은 하지 않았고 붙어있는것은 전부 건식데칼입니다.
어깨에 붙여야 되는 한자는 혹시나 실수하면 쓰라는 것인지 1개 여분이 있어요. 이런 서비스 정말 마음에 듭니다.(카토키씨 보고있니?)
백식의 다리부분에 저 부품에 찔려서 살짝 피좀 봤습니다. 다리 만질때 조심해야되여 생각보다 제법 뾰족합니다.
가동률이 좋아 포즈잡는데엔 정말 좋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머리에 있는 안테나가 헐렁해서 머리 가동에 주의가 필요해요.
또 백식은 듀얼아이랑 극중에 등장하는 스캐닝상태의 주사선 눈으로 교체를 해줄 수 있는데 그것때문에 씌우는 머리파츠도 생각보다 잘빠집니다.
교체해줄 생각 없다면 그냥 본드칠하는게 맘 편하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성비가 심하게 안좋다는 점이 있네요.
구성도 심플하고 뭔가 주렁주렁 달린 디자인도 아니라서 부품수도 적은데 가격이 6800엔입니다. 1.0버전 백식도 4500엔이었는데 뭐이리 가격이 오른건지 참
MG중 가성비 나쁜 순위를 뽑자면 적어도 3손가락안에 들어갈 수준이죠 그렇다고 금색 코팅된 런너가 많은것도아닌 3장뿐이에요.
그래도 위의 단점들이 감당된다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프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