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잔은 맨하탄(좌)
버번위스키 애호가로써 버번기주 클래식칵테일 안머글수없음
치고오는 버번향에 이어오는 베르무트와 비터스의 약초향과 살짝의 단맛(있는척만함)이 클래식함을 더해준다
골드러시(우)
옆사람이 시킨거
버번위스키 기주에 트리플섹 + 주스가 들어간듯한데
버번위스키의 알코올향과 바닐라향이 먼저 짧게 치고왔다가 빠지고 상큼하게 트리플섹과 주스향이 감겨옴
버번기주라 도수 빡센데 맛은 전혀안그래서 약한사람 먹으면안될듯?
프렌치125(좌)
꼬냑에 트리플섹에 스파클링 와인?인가 암튼 맛있는거 다 넣음
달달 상큼 탄산감 프레시계열에선 젤 고급진 친구
다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칵테일이라 마셔보긴 힘들듯
꼬냑기주 파는 칵테일바가 좀 가격대 있는데라서
화이트레이디(우)
옆사람이 시킴
흰자로 부드러움이 확실히 느껴지는데 한입이후로 뺏어먹지마라 호통받아서 많이 못먹음 ㅇㅇ strawb74Chu
다이키리(좌)
럼에 라임주스 등등.. 전통적인 달달구리 칵테일이라 맛없을수없는 조합
입문자들도 거부감없이 잘들어갈만한 애
갠적으론 클래식계열이 더조아서 컷
치즈세트
할얘기없음
썬플라워도 시켰던거같은데 옆사람이 취했을때 막잔으로 시킨거라 혼자 호로록해서 한입도 못먹음
끝
장소는 삼각지역 댐굳서울
위치좋아서 생각나시면 빨리와서 창가자리(단 4자리) 앉아서 마시면 해저물면서 야경으로 변하는거 구경가능합니다 강추
안에서 디제이분이 LP판으로 노래도 틀어줌
밤될수록 소리점점커져서 (옆자리 프라이버스땜에 얘기들리지마라고 하는건지) 나중에는 얼굴 가까이두고 귀에 대고 말해야 들림 strawb74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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