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땅_ 0

OSL 딱 한번 가봤고 생애 첫 직관이였습니다. 저도 허접이란 뜻ㅎ.ㅎ

아마 직관해보신 대부분은 아시는 내용 일텐데 저 같은 분 있을까봐 몇개 적어봤습니다.

1. 자리예매

좋은 자리 고민하실 텐데 그냥 영화관이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트수들끼리 자리 맞춰앉아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당시에는 자리가 너무 별로였어서.. 원래는 안되는건데 남는 자리가 많아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빈자리 아무데나 앉았습니다strawb74Rabbit 

2. 표 배부는 5시, 입장은 5시 반입니다. 너무 일찍 오지 마세요. 외롭습니다.

기다리기가 나는 싫다 하시는 분들은 5시 반에서 6시 사이쯤

나는 트수님들이나 스트리머님 선수님들 일찍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5시 이전에 오셔도 상관없습니다.

전 스케쥴상 바로가다보니 4시반에 도착했었는데 건물 들어서자마자 민땅님, 사빈님, 은지님, 혁님(십덕1) 바로 만나 뵈었습니다.

근데 일케 오는건 비추천ㅋ.ㅋ

3. DMC 특성상 근처에 방송국 혹은 IT 회사들이 많아서 밥 드시려면 바로 근처에는 딱히 뭐 없는걸로 알고 DMS(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쪽 가거나 먹자골목 쪽으로 가셔야됩니다.

아니면 근처 회사 사내식당 이용하는것도 방법인데 애매한 시간대에는 제가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예 집에서 먹거나 홍대 신촌쪽이나 다른 기타 장소에서 먹고 오는것도 좋습니다.

건물 1층에 편의점이랑 카페, 소파랑 테이블 있는 플레이스 있습니다. 자리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일찍 오신분들은 여기서 죽치고 계셔도 좋을듯 합니다.

4. 경기장 실내 냉방이 겁나 강합니다. 팬미팅도 거의 9시반 넘어서 시작일테니 얇은 긴팔입고 오거나 아예 따로 외투를 챙겨오세요

5. 민땅님 처음 보면 생각보다 키가 더 작네 라고 느끼셔도 헉! 키크다! 이런 반응 보여주면 굉 장 히 좋아하십니다.

는 농담이고, 스트리머분들께 다가가면 스트리머분들이 반갑게 대해주십니다.

근데 민땅 실제로 만나면 ㄹㅇ 미모에 얼어붙긴 해 ^^7

물론 트수님들끼리도 서로서로 아는척 친한척 한다면 거기서 덜 외로우실 겁니다. 랜선친구도.. 친구 맞지요..? 

6. 이건 은지님이 알려주신 건데 표 배부 받는 곳에서 사인용지도 주신다고 합니다. 민땅님이나 다른 스트리머님들이랑 선수님들 사인받으려면 여기서 한장 챙깁시다.

고럼 다음주 수요일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