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쟝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일단 새로 일하게 되면서 출퇴근도 오래걸리고
공부할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고
여러모로 지치기만 하는 것 같아요
병동에서만 하다가 아예 특수부서로 가니까
이틀밖에 안되긴 했지만 적응하는게 조금 어렵네요
아무튼 이 일 뿐만이 아니라 방송 다시 시작했을 때부터
정신적으로 좀 건강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의지할데는 없고 제가 친구가 많지 않다보니 회피하듯이 다시 시작했었어요
근데 지금 몇달이 지났는데도 뭔가 늘 시험에 대한 압박,
취직에 대한 압박,
인간관계에서 허탈감을 동시에 받다보니 회복이 안되는 것 같아요
번아웃 같은게 와서 일도 해야하는데 싶다가도
막상 할려고 하면 겁부터 나고 좀 스스로 정신적으로
많이 망가진 것 같아요
이미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휴도 해지를 했어요
사실 시험 끝나면 당분간 시험은 생각안하고 조금
일하고 방송 킬 수 있을 때 키고 그러려고 했는데
지금의 제 멘탈로는 억지로 밝은척 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저는 정신적으로 좀 괜찮아지면 그때 다시 돌아올게요
방송으로 성공할 생각은 없지만 언제든 찾아와주는 분들이
그리워서라도 올 것 같아요!
사실 계정을 지울까도 싶었는데 그러면 나중에 돌아오고 싶어도 못돌아오니까
그대로 둘게요! 제휴도 제가 방송을 몇년을 안했는데도
구독해지를 안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래서 해지한거에요!
아무튼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개인적으로 연락은 시험이 끝나면 언제든 환영이니
걱정말고 디코든 어디든 해주세요!
절대 님들이 싫어서가 아니니 안좋게 생각만 안하셨음 좋겠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간간히 키는 방송을
기다려주시고 재미 없는데도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풍도 
달새친구_순홍삼 
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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