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무는멈머해 0

스샷이 좀 별로인데 캡쳐 찍는 재주는 퐁당님 덤벨이랑 바꿔먹어서 그렇습니다

일단 칭찬부터 하자면 초반부만 했지만 미지행성에서 자원 찾고 뚝딱거리고 이걸 자동화 하고 더 효율적으로 하고 등등을 하는데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머리깨지게 어렵지도 않구요. 

그리고 뭐가 우뚝우뚝 건물같은게 들어서는거 보면 매우 흡족합니다. 서브노티카는 건설관련해서 컨텐츠가 적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특히 건물올릴려고 자원찾으러 다니는게 더 귀찮았구요) 휴게시설같은 데코건물는 적은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설건물이 크고 다양하고 나름의 멋도 갖춰서 계속 짓는맛이 있어요.

쬐끄마한 단점을 말하자면 폰트가 좀 작아요. 이건 조절기능이 없는데 어쩔수 없구요. 첫 게임 실행시에 설정들어가서 한글로 바꿔주셔야해요. 그리고 게임 시작 직후 영상이 나오는데 자막이 없어요. 이건 제작사측에서 일부러 안넣은거 같아요.

이거 빼면 아직 제가본 단점은 없습니다

위에 스샷에 색칠해둔거는 무슨 시설인지 대충 알려드릴려고 했습니다 작아서 뭐가 잘 안보이지만요.

노랑색 아래쪽은 메인기지입니다. 뭐가 잘 안보이는데 사실 별거없는 시설입니다. 테크트리용 건물이에요.

빨강 아래쪽 시설들은 철제,콘크리트 재료 가공시설입니다. 오른쪽으로 길게 늘어선건 원자재가 오는 컨베이어 벨트구요.

보라색 오른쪽은 구리 가공시설입니다. 구리원석이 나는 곳이 너무 멀어서 좀 시간들여 절벽을 넘도록 컨베이어 벨트를 짰습니다. 검정 컨베이어가 보이는데 아직 원석스팟을 하나밖에 못찾아서 컨베이어 위가 비어있는겁니다 ㅋ

초록색 오른쪽은 바이오매스 가공시설입니다.

전력과 관련있는 시설인데 이건 재미를 위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노란색의 왼쪽은 우주 엘레베이터입니다.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이기도 하고 이게 너무 높고 거대한 시설이라서 스샷에 다 안담기길래 그냥 안찍었습니다 저거 만들고 밥먹으러 가서 아직 저게 뭔지 몰라요ㅋㅋㅋ

뭐튼 이정도로만 쓰겠습니다. 쓰다보니 겜추천 글 같아서 겜추천으로 카테고리를 바꿔야겠군요

자세한건 잘 안적었는데 제가 글재주가 없기도 하고 아직 초반부인것도 있지만 가급적이면 직접 즐기셨으면 해서 "밴포 스" 당하지 않기 위해 트루재미는 퐁당님께 넘기겠습니당.

하나만 스포하자면 자원을 손수 캘때 소리가 매우 즐겁습니다 중독되요 최고에요 ㅋㅋㅋㅋㅋㅋ 자원캐는 소리 하나만으로 갓겜입니다 ㅋㅋ 꼭해보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