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느날 할머니한테 지하철 자리 양보해줬는데 순간 다리가 지랄나서(심리적 문제가 아닌 걍 물리적 문제임) 주저앉았습니다 근데 할머니가 그거보고 끌끌(웃음) 그러는거 보고 나는 그냥 일상생활 힘들겠네 이러는게 아니라 걍 인생 망했네 이런 몸으로 앞으로 뭘 할수 있을까 이러고 걍 죽을날이나 생각하자 하며 아무것도 안하고 술이나 마셨습니다... 고자맨님 자맨으로 바꾸고 뭐 열심히 하셨고 저도 비슷하게 걍 술 마시면서 현실도피 했었는데 다리 아픈건 누가 말해도 도움될것 같지는 않네요..그래도 건강하게 잘 지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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