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나노블럭과는 별개로 또 받은 택배. 건담 나노블럭
택배개봉부터
검색해보니까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하고 사자비라고 하네요.
우선은 빨간게 멋진 사자비부터
보니까 박스안에 저런 자그만 박스하나가 더있고, 그 안에 내용물이 블럭 2봉지와 투명 발판, 설명서, 붉은 리무버 1개와 웬 본드 한개가 있습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중국산 제품의 경우엔 블럭이 잘 고정이 안되어 본드를 쓰는게 좋다고 하네요. 물론 쓰진 않았지만.
설명서의 경우엔 책자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블럭은...그냥 붉은 건담이다보니 전부다 빨간 블럭만 있는게...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완성샷
우선,
다리 파츠에 많은 블럭이 쓰여서인지는 몰라도, 무기는 없습니다.
등에 날개같은 파츠때문인지 몰라도 다른 건담들보다 볼조인트 블럭을 더 많이 썼구요,
외려 다리에는 볼조인트를 안써서 처음에 놀랐습니다.
나중에 나 만들고 합칠 때 각 부분들이 헐거워서 생각보다 본드를 쓰고싶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어깨 파츠도 많이 헐겁고, 허리 밑 하체쪽을 가리는 갑주 파츠도 헐겁습니다. 다리와 머리부분도 비교적 헐거운 편입니다.
그래도 만들어놓으면 꽤 멋진 느낌.
날개 이리저리 펼쳐놓고 있으면 멋진거 같네요.
다음은 스트라이크 프리덤??
마찬가지로 설명서, 본드, 검은 리무버, 블럭 2봉지 구성입니다.
뭔가 박스 겉 인쇄와 설명서만 보면 굉장히 짜리몽땅한 외양같아 보입니다.
조립 중인데,
저 하체 부분의 막대기...검색해보니 허리춤에 달린 거 같아보이는데...무기인지 추진기인지.
앞으로 겨눠진걸로 보아서 무기인듯도 하네요.
어쨌든 저 부분때문에 하체를 조립하고, 몸체에 합칠 때 애를 먹었습니다.
이건 머리와 양 팔에 도구까지 전부 다 장착한 모습인데요,
팔도 그나마는....총든 오른팔은 괜찮은데, 방패든 왼팔을 잘 안꽂아질뿐더러,
어느 팔이든 꽂으려시도할때마다 다리의 저 막대기에 걸려서 다리도 해체되고
여러모로 고생하면서 조립했네요. 또 머리에 있는 저 뿔같은 것도 상당히 자주 떨어집니다.
어쨌든 이대로도 문제는 없을 것 같긴한데, 표지와 같이 만들기 위해선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죠?
그래서 이 날개가 필요합니다.
이 날개도 만들면서도 고생하고, 다 만들고 중앙의 연결부와 조립할때도 고생하고.... 끔찍하네요.
그래도 붙여보면
이렇게 생각보다 괜찮은 샷이 나옵니다.
어딘가 짜리몽땅한 느낌이 없잖아 있긴한데 생각보다 화려한 게 맘에 듭니다.
마지막은 언제나 그랬듯이 같이 한방.
만약 이게 그 피규어, 같은 거였다면 다양한 포즈로 대치시켜볼수 있었을텐데
나노블럭인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아예 관절이 없는 것보다는 좀 더 다양한 동작을 해놓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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