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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절대 아닙니다.

제가 초반에 대학 다니고 느낀것들 한번 적어봄

라떼는 역병이 없어서 mt도 가고 그랬는디

지금은 어떨지 잘 몰것다 으잉.

아 근데 본인도 사실 졸업 못함

군대도 갔다오고 돈벌라고 휴학하면 참.....

남들 다 졸업한거보면 기분이 쬐끔 그러네

뭐 각설하고, 한번 끄적여봄

심심할때 보셈

그리고 좀 다니다보면 느껴질거임

1. 대학가면 남친, 여친 생긴다

- 안 생길놈은 안 생김, 그리고 cc는 죄악이다.

2. 낭만적인 캠퍼스 생활!!

- 과연?

3. 너무나도 멋있고 지적인 교수님들!!

- 저런사람도 교수라고 불리는구나 느껴짐. 꽤 많다. 요즘 뉴스에도 나오져?

4. 학식 그렇게 많이 기대 ㄴㄴ

5. 노트북인 이왕이면 조금 좋은거 쓰는거 추천

- 현재 내가 쓰는거는 사은품으로 받은거라 별로 안 좋은 노트북.

   렉이 많이 심하다..

   그러니 공부용으로 하나 쓰고 싶으며 노트북 이왕이면 살짝 좋은거 쓰고,

   나중에 학년 더 오르거나 졸업하면 마니 좋은거 쓰세요.

5-1 노트북 vs 태블릿

 - 개인적으로는 노트북을 추천. 개인 두개 다 가지고 있는데, 현재 태블릿으로는 유튜브랑 넷플만 봄.. 태블릿으로 필기도 할 수 있긴 한데 저는 종이에다 필기하는게 더 좋네요.

6. 학점

 -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빡세게 모으는걸 추천드립니다.

    학년 오르면 다른걸로 바빠질 껄?

7. 한글, 워딩, 엑셀, 코딩 등등 프로그램을 다를줄 안다면 정말 좋다

 - 거짓말 안 하고 에이스 등극

8. 조별과제는 죄악이다.

 - 트게더에 이쁜말만 써야하니 여기까지 ㅎㅎ

9. 이젠 군대가 걱정이에요.. ㅠ

 - 나중에 이것도 따로 써봄.

10. 군대가서 헤어지면 어쩌죠...?

- 걱정마세요. 제 군생활보면서 선임, 후임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싹다 헤어졌어요 :>

   여자쪽에서 바람핀 경우가 많았다.

   근데 만약에 여친이 꽃신을 신었다? 그 사람이랑 결혼해라

   꽃신 : 남친이 군대가 있는동안 여자가 남친만 바라보고 기다리면 꽃신을 신었다고 표현

11. 1학년인데 옷을 이쁘게 입고 싶어용!

 - 어떻게 입는지 아무도 신경 안 쓰니 걱정마셈. 비키니 입으면 또 모르지.

12. 술은 항상 적당히!

 - 과음하고 다음날 고생하지마요.

13. 전 차가 없어요 ㅠㅠ

 - 대출받아서까지 비싼차를 사는경우를 꽤 많이 봤는데

    제발 그러지 맙시다. 차 없어도 됨.

    욪요즘들어 벤츠가 많이 보였던데 이런건가??

14. 꿀알바 하고 싶어용!

 - 무경력신입은 꿀알바 하기 절대불가. 구하기 힘들거임.

    너무 꿀알바만 찾지말고, 힘든일도 해보세요. 

    사회에 매운맛좀 봐라 크큭

15. 신입생을 노리는 악마들이 많다.

 - 대한민국 핫 플레이스 : 서울역, 신촌, 수원역, 홍대, 광화문, 연신내, 마포 등등

    이름부르면 알만한 장소에서 많이 봐왔을거다. 특히 기부단체

    그런데 특히 대학생들에게 접근해서 다가오는 녀석들이 있는데,

    뮤지컬, 웹드, 드라마 설정 등등 이런설정을 장착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할거임

    그냥 지나치셔야 합니다.

    사이비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겠지만, 제가 당하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가 뮤지컬을 좋아해서 뮤지컬로 인터뷰 당했고, 나중에는 갑자기 심리상담까지 받았어요.

    본인이 상담사선생님이라면서 ㅋㅋ

    그러면서 성경책을 꺼냄 와 ㅋㅋㅋㅋ

    무슨 사기꾼이지. 운영비가 필요하다면서 오만원 가져간거 잊지못한다

    가뜩이나 돈 없는 학생인데 하

    나중에는 내가 밥도삼 야이ㅋㅋㅋㅋㅋㅋ

    한창 힘들었을때라 미끼를 물어버렸음;;

    뭐 중간에 나오긴 했지만,

    나갈려고 해도, 중간에 도망 못가게 사람심리 이용해서 끝까지 붙들게 한다

    특히 친밀감을 이용함. 신입생은 사회초년생이라서 매운맛이 장착안된 상태들이니.

    진짜 교묘하니 주의하자. 이것들 말하는 솜씨가 진짜 좋음.

    만약 계속 붙잡으면 그냥 욕 한번 시원하게 하고 오세요.

    롤에서 하던것처럼(?) 

    아니면 고백해서 혼내주셈.(??)

    추가+) 내가 잡힌곳은 '화정역'이었음 뮤지컬 배우설정으로 나한테 왔음 조심하셈.

    이것봐 '성악설'이 맞다니깐

뭐.... 이렇게 한번 끄적여 봤는데

말씀드렸다시피 tip은 아니니깐..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사실 더 있을텐데 생각안낭 아잉

그리고

응원합니다. 학교생활 고생하셨고,

앞으로 또 다른 고생길이 열릴겁니다.

허나, 작은일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주시고,

잘 안되시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일어서 주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젠 진짜 어른이니까, 더욱이 성숙하셔야지.

또한, 처음으로 '실패'라는걸 경험하게 될겁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잘 버티시길 빕니다.

아직 당신들은 젊으니 기회가 많아.

존버가 승리한다 아자아자

sorokz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