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은 후기입니다.
글만 남길까 하다가 그래도 찍었는데 올려드리는 게 수련님에 대한 예의니까.
올라온 뾰루지는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원래 카ㅈ하 보러 가는 날이었어서
입금 마지막날까지도 수즈하 VS 카ㅈ하 였는데
청년의날 행사 다녀오고 나서
아, 그냥 수련수련 보러가 보도록 하자로 결심이 섰어요.
*대신 ㄹ세라ㅍ의 피어리스는 봤으니 어지쩌지 쌤쌤?
착들을 다 신경써서 골라서 매순서마다 너무 너무 잘어울렸고,
보는 입장에서도 분명 팬미팅 참관객인데 방송보는 트수처럼 오~ 하고 보게 됐던 거 같아요
참,
수련님 가격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게임하면서 길 못찾을 때, 운전 잘 못 할때, 요리 그렇게 만드실 때
한 번 씩 딱밤 마려울 때 있었는데 약간 풀었습니다.
아마 너무 너무 뉴비라 딱 제 짭 목격담만 못 맞추신 거 같은데
조금 더 세게 때렸어도 머리는 안망가졌겠구나 싶어서
집 오는 길에 후회공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안 봐(?)드립니다. 각오하세오.
와 사연 대충 썼던 거 같은데 안걸려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던 쿡방
다 끝나고 나니까 저 고통도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건데 자원해서 한 번 먹어볼 걸 싶더라고요.
가져온 트수거라도 빌려서 먹어볼 걸 그랬습니다.
춤 잘 스....♥
다미님거도 일단 여기다 같이 올리면 수련님이 알아서 전해주시겠죠 뭐
암튼 따뜻하고 알차게 잘 즐기다 왔습니다.
구구절절 적는 것보다는 다녀온 사진들 천천히 올려드리는 게
제가 팬미팅 통해서 받은 감사함들을 전하는데 더 적합한 거 같아요.
긴 시간을 함께 했다는 건 그만큼 준비하는 정성이 들어갔다는 얘긴데
바쁜 와중에도 알차게 행복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은 역시 수련 절친 트순쨩의 사진으로
댓글 6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