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타인에 대한 호감의 표현은 다릅니다.
누군가는 진지한 태도로 임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장난스러운 태도로 임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태도로 임하던 간에 항상 상대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롱하고 비꼬는 채팅을 치는 행동이 스트리머에 대한 애정표현이라는 착각을 가지는 건, 정말로 초등학생만도 못한 수준의 발상입니다.
인터넷 방송은 가상의 세계가 아니라 엄연한 사회의 일부분이고, 화면 속의 인물 역시 감정을 가진 똑같은 사람입니다.
단순한 장난과 조롱의 차이는 확실하게 구분 지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소통의 문제입니다.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확실하게 얘기해서 소통을 하는 것이,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난 저 사람에게 아쉬운 게 있어' 라는 생각으로, 빙빙 돌려서 조롱하고 비꼬는 태도는 최악의 소통입니다.
정말로 수련님이라는 스트리머가 좋아서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팬이시라면 한번 정도는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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