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잼민이 시절의 나...
시청 앞 광장에 아래에서 분수처럼 물이 나오는 시스템 이었는데 갑자기 팍 하고 솟구쳐 오르기도 하고 졸졸졸 나오기도 하고 랜덤이었어요.
지금은 안하지만 당시에는 새로 생겨서 여름에 부모님들이랑 아이들이 같이 와서 놀았어요.
전 친구랑 같이 갔는데 잘 놀다가 갑자기 궁금해서 팍 솟아 오를 때 손을 가져다 대봤는데 신기하고 재밌어서 계속 하다가
친구도 따라하더니 갑자기 야 나 봐봐 하더니 엉덩이를 가져다가 대는겁니다. 그러더니 팍 솟아 오를 때 맞았는데
으악! 하면서 바닥에 드러 눕더니 겁나 웃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하면서 저도 따라해 봤는데 와...
엄청 아팠습니다... 갑자기 고압의 물이 팍 하고 나온걸 어린 잼민이가 맞았으니 어우... 심지어 응꼬에 제대로 맞음...
이게 친구가 왜 웃었냐하면 너무 황당하면 헛웃음 나오듯이 그런 거였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어디 멍들거나 응꼬쪽에 문제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았을 고통이었는데 의외로 멀쩡했슴다.
밑에 수압 짤 보니까 생각나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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