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백_ 0

로아 숙제를 돌리면서 설백님 방송 보는 중에 롤 정리해서 가이드처럼 써'줘' 하는 걸 듣고 까이꺼 함 써보지 하고 써봅니다.

본 작성자는 최고티어 골딱이지만 그렇기에 딱 설백님 수준에 맞는 글을 쓸 수 있을꺼라고 생각해서 써봅니다. 어디까지나 골딱이 수준이니 틀린 부분은 트수분들이 알려주실 꺼고, 더욱 더 심화된 내용은 롤 티어 높은신 분들이 적어 주실꺼라고 믿습니다.

오늘은 아주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 쓰고, 서포터 챔프, 원딜 챔프, 아이템, 다른 챔프, 운영 위주 편으로 연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 응애 수준의 내용은 아실꺼라고 믿고 넘어가겠습니다. 설백님이 서포터시니 서포터 위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서포터는 기본적으로 원딜을 보좌하는 포지션이다, 라는게 기초적인 정의이지만 실은 정글러와 함께 팀의 운영을 일궈나가는 포지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포터의 존재의의 = 와드 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드는 매우 중요하고 이를 수시로 변하는 협곡에 맞게 잘 박는게 서포터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와딩에 대해서 글로만 설명하기는 힘드니 다른 글에서 설명해볼까 하지만 간단히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1. 초반 라인전의 경우, 상대 정글러와 서포터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곳 위주로 박는다. 수비적으로는 아군쪽 일자부쉬, 아군쪽 정글쪽 부쉬 쪽에 박고, 공격적으로는 상대쪽 일자부쉬(뒷텔용), 퍼플일 때는 돌거북쪽, 블루일때는 상대 블루쪽에 박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라인전이 종료된 이후에는 아군의 전체적인 시야를 담당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오브젝트 위주의 시야를 뚫는거 위주로 진행하게 되고., 양측 미드의 1차가 하나씩 없거나 하는 경우에는 미드 시야도 꾸준히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시야를 뚫을 때는 렌즈를 돌리면서, 팀원에게 콜을 해서 같이 움직여줘야 합니다. 시야를 잡겠다고 무리하다가 짤리면 그 순간 당선이기 때문에 디코 중이라면 꼭 같이 가자고 콜을 해줍시다.

서포터의 종류에 대해서 말하자면 크게 탱커와 유틸이 있는걸 알고 있으실 겁니다. 기본적으로 대분분의 원딜들은 이니쉬 수단이 충분한 탱커형 서포터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랩챔이 아닌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이니쉬를 걸 수 있는 챔프들의 경우 따져야하는게 많기 때문에 상대챔프와 우리팀 챔프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을 수록 좋습니다. 바텀 라인전을 예시로는 2대2 싸움에서 우리가 어느 시점에서 더 강하고. 상대팀의 누구를 물어야하고, 누구를 물었을 때 아군의 호응이 가능하고 정글러의 위치를 어느정도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인지 등 고려해야할게 많은 편입니다. 

사실 설백님 수준에서 저거를 다 하는거는 너무 큰거를 바라는거 같고 바텀 2대2 구도에 대한 이해도만 조금 올린다면 일반적인 솔랭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2대2 구도에 대해 설명하려면 각 챔프등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함으로 챔프편을 쓰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틸형의 경우, 대부분 원딜을 보좌하는 형태의 서폿을 뜻하는데 원딜의 실력이 뛰어날 수록 옆에서 보조만 해주면 되서 어느정도 난이도가 싶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유틸 서폿이 몸이 약하고 뚜벅이기 때문에 스킬 활용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한번 한번 스킬쓸 때의 정확도(스킬 적중률이나 적절한 상황에서의 사용)가 높아야 합니다. 그리고 원딜의 실력이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지는 편입니다.

딜링형 서포터들의 경우, 대부분이 긴 사거리와 저렙단계에서의 높은 데미지를 바탕으로 라인전에서의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차이로 누르는 타입입니다. 그렇기에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 한다면 몸도 약하고, 이동기도 부실한데 성장도 2명이서 같이 말린 딜러가 되기 때문에 라인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서포터의 스펠 선택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서포터가 가장 많이 쓰는 스펠은 탈진 혹은 점화 입니다. 점화의 경우, 강한 라인전을 이끌어갈수 있게 도와주는 스펠로 초반 라인전 교전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펠입니다. 

탈진의 경우, 뭔가 압도적인 이펙트가 없어보이지만 라인전에서의 활용도 나쁘지 않고, 뒤로 갈수록 활용도가 높아지는 스펠입니다. 

스펠의 경우, 뭐가 맞다 틀리다가 없는 편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주로 상대팀의 조합을 보고 선택하는 편입니다. 상대에 브루저, 암살자가 많으면 탈진을 주로 채용하고, 아니면 점화를 채용하는데 이것도 우리팀 조합과 서포터 챔프를 뭐를 했는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 편이니 이것도 챔피언 설명하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적은 분일수록 칼바람 나락을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이런저런 챔프를 다해보게 되면서 그 챔프의 스킬을 알게 되고 상대하는 챔프들의 스킬과 특징들도 알기 쉬워집니다. 또한 아이템 선택을 유동적으로 상대 조합을 보고 가는 연습이 잘 되서 아이템 선택에 대한 연습도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챔프와 아이템들에 대해서 어느정도(완전 이해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칼바람과 협곡은 엄연히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략적인 이해가 된다면 협곡으로 옮겨가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알고 나서는 협곡에서 연습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연습을 할 때는 서포터 챔프 말고도 이런저런 다른 챔프들도 해보는거를 추천드리는데 직접 해보는 것만큼 그 챔프에 대한 상대법을 알기 쉽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일종의 예고편 겸해서 써본 거고 다음 편은 서포터 챔프 편(op.gg 상 서포터로 표기된 모든 챔프)로 와보겠습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중간기간 전에 서포터까지는 빨리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