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 아침마다 나이를 지긋이 드신 할아부지가 식빵을 사러오신다.
출입문 옆에다 손소독제를 납두는데 그날은 유난히 바빠서 커피시럽을 손소독제 놓는자리에다 잠시 납두고 깜빡하였다.
그리고 아침 청소를 하는데 식빵 사러오시는 할아부지가 오셔서 하는말
할아부지:요즘 손소독제는 향기가 참좋네 근데 좀 끈끈하구만 ㅎㅎ
나: ^^;; 아 네 좀 불편하시면 원래 소독제로 교체해 놓을께요.
할아부지: 아니야 내가 나이먹어서 좀 예민한가보지ㅎㅎ
나는 식빵을 포장해드리고 얼른 손소독제로 교체를 하였다.
할아부지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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