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못쓸거 같아서 미리 쓸께
월급 루팡하려고 지금 쓰는거 아니야 진짜 StoneLightning
2일차에 너무 많이걷고 힘들어서
아침일찍 일어나서 목욕탕부터 가기로 했어
우리가 이용할 목욕탕 입구
성인 600엔이고 주말에는 100엔 더 비싸져
주유패스에 무료입장권이 있으니 패스권을 끊은사람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
다만 수건은 가져오지 않았을시 100엔으로 2장을 대여할수 있어
챙겨온사람은 챙겨온거 쓰면된다!
목욕 끝나고 목욕탕안에 식당에서 바로 밥을먹기로 하고
내가 시킨건 카레우동 셋트였는데 난 그릇이 저렇게 큰줄 몰랐지 ㅋㅋㅋ
가격도 1,100엔 정도밖에 안했는데 저렇게 클줄이야...
추가로 새우튀김, 돈까스, 육회, 모듬회를 시켜서 먹었어
다 먹진 못했는데 일단 시키고 보자는 주의라서 ㅋㅋㅋ
친구가 먹은건 나베셋트 제일 아래 있는 사진이야
회의가 있어서 잠시 임시저장하고 갔다와서 마저쓸께 ㅋㅋㅋㅋ
회의는 루팡할수가 없네?
tjskdu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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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재개하고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가이유칸에 가기로 했어
남자둘이 가는거라 좀 별로였는데 친구가 수족관을 워낙좋아해서
후식으로 크레이프랑
콜드스톤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난 민초단이라 민트초코 먹었어 뭐 왜 뭐 민초가 왜 tjskduJju
오늘은 올릴사진이 진짜 무지하게 많으니까
1장~2장정도씩만 올릴께 그래도 많을꺼야..
덴포잔 대관람차인데 지상부터 제일높은 지점까지 직선거리가 100M 정도된대
실제로 보면 감탄이 보통 나와 너무 커서 ㅋㅋㅋㅋ
가이유칸 건물
이건 입장권이고
수족관안에서 찍은 사진 쭉 올릴께
사진이 원체 잘 안나와 수족관은..
애들이 멈춰서 기다려주는것도 아니고 ㅠㅠ
동영상으로 대부분 찍어서 사진은 별로 없다..
고래상어로 유명한 수족관이니까 유투브같은곳에 한번 검색해봐
그리고 저녁에 오사카에 살고있는 친척형을 만나러갔어
이제부턴 아무것도 없고 남자셋의 사치스러운 식사와 술상이야
내가 일본에서 먹어본곳중에 제일 맛있는 스시집에 갔어
도쿄갔을때 긴자에서 비싼돈주고 먹은곳보다 이집이 훨씬 맛있어
초밥 쥐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기본 60이상이니까 뭐...
대뱃살과 싹눈파 초밥이야
싹눈파는 미스터 초밥왕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
대뱃살은 말할필요가 있나 뭐.. 저 자태만 봐도....
장어초밥
이집장어를 포함해 잘손질하고 잘구운장어는 아예 씹을필요가 없는거같더라
뼈도없고 살은 너무 부드러워서 그냥 녹아버려
성게랑 게내장
늦은시간에 갔더니 성게가 좀 녹아서 원형을 갖추고 있지못한데
맛은 이상없어 난 성게비려서 잘 못먹는데 이집꺼는 맛있더라
가운데는 광어 지느러미 엔가와
양 옆은 칸파치 (잿방어), 하마치 (다 자라지않은 방어)
초밥은 숙성회를 사용하는게 기본인데
숙성회임에도 불구하고 식감이 너무 좋아서 맛있어
입가심으로 시킨 한국으로 치면 된장국같은거
여기서 1차를 식사겸해서 맥주랑 먹었어
가격은 한 15만원정도 나왔고
2차로 이동해서 꼬치집에 갔어
서나가 또 그렇게 찾던 꼬치....
tjskduMuruk
오토시라고 기본안주야
고구마, 까망베르치즈, 고구마껍질 튀김, 차조잎
한명은 항공사 부기장 (친구)
한명은 캡콤 디렉터 (친척형)
한명은 트수... tjskduCry
우설 토치로 겉만 살짝 익혀서 레몬즙에 찍어먹는건데 맛있더라
모듬꼬치인데
뭐가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
이건 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치즈튀김을 뭐에 넣은건데 뭐였더라...
맛은있었어 ㅋㅋㅋ
여기서 1시간 30분정도 술시원하게 마시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 라멘집으로 갔어
밤 11시 30분이 넘었는데도 줄을 서있더라구
이건 맛없을수가 없는 집이겠구나 하면서 30분 줄서서 먹었어
오사카에서 많은 라멘을 먹었지만 대부분이 돈코츠나 미소, 쇼유정도였는데
해산물을 베이스로 쓴 라멘은 처음먹어봤어 근데 왜 줄서는지 알겠더라..
인생 라멘이라고 과감하게 꼽고 싶을정도!!
여기까지먹고 택시타고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바로 뻗었어..
1시간정도 월급루팡했으니 이제 일을 좀 해야겠다 tjskduTomato
서바 트바
GingerPower
오늘 숙제 할당량 오버해서 채웠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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