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보통 무언가 배우거나 상황을 파악할때 보통 그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나 좋은 결과를 낸 사람들을 참고한다
하지만 유독 주식시장에선 소위 실패한 자들에 이야기에 힘이 실린다
아무래도 자본주의에 생명줄과 같은 돈이 걸려서일까? 덜컥 시장에 진입하기엔 두려움부터 앞서는건 사실이다
어차피 어느 분야든 성공하거나 살아남는 사람은 소수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단기투자에 성공하거나 살아남은 사람들에 이야기에 좀 더 집중했다
솔직히 워렌 버핏보단 제시 리버모어가 더 마음에 들었다
그들에 말대로 소액으로 계속 도전해가며 스스로에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해 나갔다
처음 1년정도는 그냥 손실에 연속이었다 돈이 눈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스트레스는 글로 보았던것 그 이상이었다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버텼던거 같다
2년차에 와서야 조금씩 벌기 시작했고 3년차정도에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벌기 시작했다
최근에 느낀 문제점은 투자일수가 길어질 수록 계좌가 우상향할 수록 마치 벽에 가로막힌듯한 심리적 압박으로 매매가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이게 그릇에 차이일까?
해서 매매를 기계적으로 하기 위해 기법을 다듬었고 검증을 위한 도전 과정을 멀게더에 올려 볼 생각이다
과연 결말은 깡통일까? 성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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