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히어로도 액블이 인수했고
고전 RPG 만들던 회사들도 뭐 엄청나게 인수했더만. 물론 한국에서 알만한 회사들은 없고 콜오브듀티만 만들고 있긴 한데
이번 인수를 추진한 엑박 필 스펜서는 이번 인수에서 이런 자잘한 IP들에 깊은 관심을 드러낸 인터뷰를 했음.
기타히어로 킹스퀘스트 헥센 아케이넘 같은 IP들을 부활시킬 수 있는 자원과 시간을 충분히 제공 할 수 있다고 했더라고.
그리고 엘더스크롤 6는 스타필드 발매 이후에나 제작 할 거라는 방향성에는 제니멕스 인수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고함.
돈으로 나머지 인력은 다 살 수 있겠지만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토드의 몸이 하나니까 이건 어쩔 수 없는듯....
엑블에서 고전 판타지 RPG IP를 부활시킨다고 해도, 인력을 구하고 프리프로덕션도 진행되지 않은상태 일 테니까 보편적인 게임 개발 스케쥴을 생각하면 아무리 짧아도 4년은 걸린다고 봐야하고 현실적으로 단절된 경력 등을 생각하면 5~6년이상도 걸릴 수 있다고 봐야하니 뭐 CEO와의 의지와는 별개로 당분간은 게이머들과는 별 상관 없는 소식이겠네
ps.
이번 인수를 엑vs 플 싸움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마소vs 플스 싸움으로 보는게 더 정확하다고 보는시선이 많음. 마소가 뜬금없이 AOE4를 부활시킨것도 그렇고, 콘솔로 낼 수 있는 게임에만 관심이 있는게 아닐 가능성이 높음. PC,모바일,태블릿,콘솔까지 종합된 게임환경을 구축하는게 목표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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