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신아___ 0

오늘 hseports 공식 트위터에서 올해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개최를 비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나다 십새끼들아. 망무새들 꺼져라.

솔직히 지속적인 하락세를 겪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고, 외적인 반등요소도 전혀 없기 때문에 올해 e스포츠는 개최되지 않을 확률을 7대 3정도로 봤었는데 아마 올해가 하스스톤 10주년이기 때문에 비슷한 규모로라도 개최해주려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고 이렇게라도 개최해주는 데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나도 ㅈ망할 줄 알았는데 공지보고 잠 다 깼다.

작년엔 지역별 4자리라는 좁은 문을 너무 만만히 봤기도 했고,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1년 더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내년엔 진짜 없어질 거 같아서 올해가 마지막이라 생각이 든다.

방송은 기본적으로 평일 저녁 8시 정도에 시작하는 틀을 유지하되, 주말엔 낮 시간대에 방송을 하려고 하는데 몇 시정도가 좋을지 아직 고민 중입니다. 이는 결정되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월말에 박제를 위해 고정적으로 3일 정도 휴방을 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 했던 다짐(못지킴) 그대로 복붙했다. 불만 있으면 맞짱뜨자

또, 2월 중순부터 치지직에서 새롭게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면 하스스톤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를 위해 월초~월중순까지 하스스톤과 다른 게임 등을 진행하는 등 외연 확장에도 힘 쓸 예정입니다.

어차피 종겜하면 안 볼 거 같으니까 정규-투기장-영난 순으로 로테이션 돌린다. 

이번 달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겼으니 낮 시간대에는 지금 하던 공부량을 좀 늘려서 2월달에 할 공부량을 미리 좀 채워두고 아메리카 서버와 아메리카 서버 등수를 1자리로 올려놓고 2부 방송에서 메랜같은 컨텐츠도 진행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달 휴방 사유는 '공부 + 뒷하스'라고 생각해라. ㅇㅇ

저도 이제 나이가 적은 편도 아니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려고 합니다. 

나이드립치면 앞으로 밴이다. 사려라.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해라

시청자 여러분들도 올 한해는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해라.

감사합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