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방송하는 사람 참 많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예전엔 다수에게 행복함을 준다는 사실 때문에 그들이 하는 행동이 상당히 뜻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생각이 바뀌었다.
그들간의 경쟁 때문에 방송 내용이 해를 거듭할 수록 자극적이고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게 되었다.
그들을 보며 따라하는 초딩들을 보면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인간젤리는 어떠한가.
방송내용이 자극적인가?
전동 드릴로 세레머니를 하는 장면을 보면 그가 정상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그것이 지나치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비윤리적인가?
그렇지 않다.
자신의 방송을 위해서 타인을 단순한 수단으로 이용하는가?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준다.
삶을 이어갈 용기를 주고 잠깐 쉬어갈 휴식처를 제공한다.
인간젤리,
그는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