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이거는 말하지 말고 들어주세요 https://youtu.be/Y5VtCP360uw 이거 링크타면 소리 바로 나니까 제가 틀라 할 때 트는거에요)
때는 이번 년도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난지라 몇몇 선생님들은 영화를 보여주시곤 했습니다.
정말 많은 영화를 봤죠.
그 중에는 공포 영화도 있었는데, 그 날은 컨저링(1이었는지 2였는지 생각안남)을 보고 있었습니다.
영화가 쉬는시간 종에 맞춰 딱 끝이 났고, 저는 정말 긴장감 있게 봤기 떄문에 곧장 화장실로 갔습니다.
시원하게 일을 보고 오던 도중, 저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굉장히 음역대가 높은 비명소리였는데, 한 1초간 들렸던 것 같습니다.
순간 멈칫했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저는 무서워서 반으로 달려왔습니다.
반에서 화장실까지의 거리는 20m도 채 안되는 거리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반에 와서 애들한테 소리지른 애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아무도 소리를 안 질렀다고 한 친구가 말해줬습니다.
바로 그때, 위를보는순간...(여기서 틀어주세요)
이게 끝입니다.
주작 아니냐고 하시는분들 많으실텐데 주작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아무도 소리를 안 질렀다고 하는 부분까지는 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