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자유여행이 힘든 시기지만, 업무덕분(?)에 며칠 전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자유시간에 그리운 마음에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하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키하바라를 가보았는데요.
잘못 보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크게 전시된 데바데 이미지.
아무리 우리끼리는 망겜망겜 노래를 하지만 못 참죠 ㅋㅋㅋㅋ 들어가 봅시다.
데바데 티셔츠와 후드 티.
해골문양 마스크와 손수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는 아이스크림 스푼.
기록 보관서, 데바데 아이콘이 박힌 노트.
밑에는 딱 보면 알 수 있는 학지운 타올.
데바데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는 곰인형.
드와이트 인형.
즉처 쿠션 ㄷㄷㄷ
그리고 고양이퍽 키홀더. 이제는 너프를 당하신...
티셔츠 외에 너스, 런구 파일홀더도 있고요.
다른 여러 키홀더도 진열되어있었습니다.
그와중에 데바데 슬리퍼 ㅋㅋㅋㅋㅋ
불토 키홀더 ㅋㅋㅋㅋㅋ
불토를 아껴줍시다.
상품 목록을 카달로그처럼 뽑아놨는데, 오렌지색 스티커가 붙은 것은
품절된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무난한 검은색 반팔 데바데 티셔츠가
이미 품절...
여러 굿즈를 한방에 진열해놓은 모습.
티셔츠와 슬리퍼.
이렇게 역 안에 팝업 스토어가 있었습니다.
작년 말에도 데바데 관련 굿즈 팝업 스토어가 있었는데,
이번에 또 내어주는 걸 보니, 일본에서는 꽤나 인기와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 같네요.
우리나라도 좀 안되겠니ㅠㅠ
애니메이트를 들어가보니, 한켠에 또또또 익숙한 뭔가가 보입니다.
마인크래프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른쪽에도 눈길이 가겠군요.
캐릭터 셀렉트 일러스트를 SD로 재해석한 캐릭터 스티커.
단품으로 사면 완전랜덤 가챠가 된다는 함정.
저작 콜라보 캐릭은 모두 제외하고 모인 데바데 오리지날 멤버들.
사고 싶은 건 많았지만 가난뱅이는 눈물을 머금고 갑니다.
다음주에는 PCR 검사도 면제되고, 가이드 없는 패키지 여행은
조건이 완화된다는데, 얼른 무비자 완전 자유여행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흰색 데바데 티셔츠는 하나 삼)
댓글 7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