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후기. 내가 세번째 후기까지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 ..
진짜진짜 다른 선물들은 눈치껏 평일에 와줬는데 , 이거는 이거는!!! 토요일날 왔어요!!!!!
엄마가 이거 뭐냐고 물어봤다고!!! 박스도 겁나 커!
심지어 나도 이게 뭔지 몰라....먹을 거라는 것만 알아서 진짜 진땀 ; (근데 기린님이 뭔지 알려줬던 것 같기도하고...)
엄마가 니가 시킨건데도 모르냐고 저한테 의심의 눈초리.
상자 처음에 뜯었는데 열자마자 빼빼로 보여서 아 빼빼로 였구나! 옹 수제 빼빼로! 근데 빼빼로 상자가 이렇게 커? 이랬는데
밑에 보니까 커다란 약간 한과자 느낌나는 상자가 크게 있어서 뭐지 한과인가? 하고 열어봤더니 !
개이뻥!!!! 앙금?? 앙금으로 만든 것 같은데 진짜 맛있어요! 이쁜데 맛있쪙. 근데 저게 개별포장이 아니라서 하나 먹으려면 다 열어야돼.
저는 색깔별로 맛도 다른 줄 알았는데 맛은 다 똑같더라구요 헿
일단 맛있어서 합격. 빼빼로는 이미 눈에 포착된 순간 다 먹어버렸고, 앙금은 지금 한 줄 다먹고 세 줄 남음.
감샤합니다.
근데 이거 냉장보관인가요? 요알못이라 모르겠네.